화성시, 지난해 경기도내 합계출산율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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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해 경기도내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경기도 평균(0.84명)과 전국 평균(0.8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화성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올해 본예산에 75개 사업 총 5천445억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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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에 따르면 2025년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8천 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으며, 2024년(7천201명) 대비 799명 증가해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7만6천346명)의 10%를 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 수는 수원시 7천 명, 용인시 5천800명, 고양시 5천400명으로 집계됐다.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경기도 평균(0.84명)과 전국 평균(0.8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화성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올해 본예산에 75개 사업 총 5천445억 원을 반영했다.
주요 항목은 ▶아이 돌봄 지원 122억 원 ▶출산 지원금 86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 원 등이다. 다자녀 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새롭게 편성했다.
2023년 1월부터는 출산 가정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 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5월부터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약 7만 가구(약 24만 명)가 공영주차장과 공공 캠핑장, 공연장 관람료 감면 등 공공시설 이용 혜택을 받고 있다.
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화성형 아이키움터와 휴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맞벌이와 긴급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윤정자 시 저출생대응과장은 "출생아 수 증가와 더불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출생 문제 극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 전 단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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