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째 무승”…토트넘, 강등권과 승점 4점 차 초비상

최대영 2026. 3. 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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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10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강등권과의 간격도 크게 좁혀졌다.

이로써 승점 29에 머문 토트넘은 리그 16위까지 떨어졌고,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차는 불과 4점이다.

리그 10경기 무승은 단순한 부진을 넘어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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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10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강등권과의 간격도 크게 좁혀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런던 원정에서 풀럼 FC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29에 머문 토트넘은 리그 16위까지 떨어졌고,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차는 불과 4점이다. 시즌 막판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사실상 생존 경쟁에 뛰어든 셈이다.

경기 내용도 답답했다. 전반에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후반 히샤를리송의 헤더 골로 추격했지만 흐름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공수 양면에서 조직력이 흔들렸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힘도 부족했다.

지난 여름 핵심 자원을 정리한 뒤 하락세가 시작됐다. 성적 부진으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로 전환했지만 반등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투도르 감독 부임 이후에도 연패가 이어지며 팀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

경기 후 투도르 감독은 공격 완성도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판정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드러냈다. 선제골 상황에서 파울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심판 판정이 일방적으로 홈팀에 유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다. 리그 10경기 무승은 단순한 부진을 넘어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남은 일정에서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창단 이래 가장 불안한 시즌을 보내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 로이터 통신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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