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예감] 美·이란 교전 이후 한국 증시,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 홍춘욱 대표(프리즘투자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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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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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투자자들 이목 쏠려
- 지지율과 중간선거 대비한 트럼프의 정치적 승부수로 보여
- 문화적 이해 없는 ‘참수 작전’, 내전 및 인도적 재앙 리크스 커져
- 이란의 ‘친서방 민주주의’ 정착 가능성은 30% 미만
- 호르무즈 해협 위협과 고유가 공포로, 글로벌 물가 압박 강해질 수 있어
-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주식 순매도는 리밸런싱과 리스크 관리 차원
- 엔화 안정과 원화 강세는 서학개미의 국내 증시 복귀 신호탄
- 전쟁에 대한 과거 사례로 보면, 금융시장에 대한 단기적 충격에 그쳐
■ 프로그램명 :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 방송시간 : 3월 2일(월) 09:05-10:53 KBS1R FM 97.3MHz
■ 진행 : 이대호
■ 출연 : 홍춘욱 대표(프리즘투자자문)
◇이대호>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오늘 우리 증시는 휴장인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은 주변 중동 국가들을 보복 공격을 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우리 경제에는 우리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개미스쿨 시간 프리즘 투자자문의 홍춘욱 대표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춘욱> 안녕하세요.
◇이대호> 그래도 휴장인데 대표님 같이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춘욱> 주말 내내 일했습니다.
◇이대호> 미국도 이란을 공격한 걸 주말에 일부러 하는 거잖아요. 금융시장이 열리지 않을 때.
◆홍춘욱> 그래서 다른 시장들 다 충격받고 자기들도 개장할 때쯤 돼서 발표도 하고 이렇게 하면서 안정시키려고 하는 목적이겠죠. 아무튼 그분은 주가가 자기의 지지율이라는 걸 되게 인식하시는 분 아니겠어요.
◇이대호>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금융시장 신경 많이 쓰죠.
◆홍춘욱> 제가 주어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바로 알아주시는 우리 이대호 기자님 감사합니다. 아무튼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는 게 올해 연말 11월에 중간 선거가 있는데 지금 이대로 판세로 가면 일단 하원에서 과반을 잃는 거는 거의 확정인 데다가 자칫하면 탄핵 선까지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경보가 나오는 중이니까.
◇이대호>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서 의석수 기준으로 봤을 때.
◆홍춘욱> 그렇습니다. 물론 역대 미국 대통령은 한 번도 탄핵된 적은 없습니다. 다만 탄핵 상황이 임박했을 때 사임하셨지요. 닉슨 워터게이트 사건이 대표적인데요. 그런 것처럼 제가 봤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된다 또는 예전에 우리 클린턴 대통령도 탄핵 위기에 갔던 거 기억나실 겁니다. 그런 일들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거의 결정되는 상황인 거죠. 그래서 이 중간선거에서 어떤 승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결과가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심각한 가혹한 레임덕을 겪을 수밖에 없는 지금 상황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이벤트들 1월에는 기억나시겠습니다만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2월에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 그리고 3월에 드디어 하메네이 이란의 최고 지도자의 사망 소식이 들렸습니다. 이런 연이은 작전 소식들이 들리는 걸 보면서 저희 경제 분석가들이 맨날 요새 하는 이야기가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는 저희의 몸값이 내려가는 게 그냥 보인다.
◇이대호> 이게 예측이 안 된다.
◆홍춘욱> 왜냐하면 저희 같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대호 기자님이랑 저랑 우리가 대화를 나눌 때 저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면 일단 두 가지가 공감대가 있어요. 하나는 이대호 기자님과 제가 쓰는 단어의 정의가 비슷해요. 그리고 두 번째 저 사람이랑 제가 어떤 이해관계를 공유하거든요. 바로 우리 성공예감의 청취율 향상 더 나아가서 이 성공예감을 듣고 계신 우리 청취자분들이 일상생활하는 데 있어서 좋은 정보를 줘야 돼. 그리고 가짜 뉴스를 줬다가는 나중에 오히려 큰 잘못으로 또는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저같이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어. 그러니까 서로가 이야기를 하면서도 무슨 이야기를 자주 하냐 하면 이 부분은 제가 잘 모르지만 가지고 있는 정보를 취합해 보자면 이렇습니다라고 저희들은 어떻게 보면 약간 단서를 단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죠.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보고 있으면 말을 이렇게 해도 되나.
◇이대호> 언어가 다르고
◆홍춘욱> 완전히 달라요.
◇이대호> 조건 어떤 변수는 항상 변하고.
◆홍춘욱> 그리고 더 나아가서 방금 전에 했던 이야기도 다 잊어버리는 것 같고. 이걸 보면서 제가 그래서 사실은 2018년 말에 애널리스트 일을 그만둔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 한 2년 겪어보니까 나는 이게 너무 힘들다. 나로서는 더 이상 영향력 밖이다. 능력 밖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거 판단이 2026년에 그 판단 곱하기 한 2배로 되는 것 같다.
◇이대호> 더 세게 돌아와서.
◆홍춘욱> 이거 정말 위험한 작전을. 이렇게 사실 저희들은 이 작전을 보면서 느끼는 게 이라크랑 아프가니스탄에 시리아 내전 그리고 지금 리비아 내전까지 중동 지역 또는 북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기후가 비슷한 지역들이죠. 이 마그레브 지역의 문화에 대해서 그리고 그 지역 내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어떤 성향 이런 거에 대해서 조언해 주는 전문가들이 그렇게 많지 않구나. 또는 조언해 주는 전문가들이 스피커를 뺏겼구나 그런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게 되는 거죠.
◇이대호> 그런 문화적인 것을 고려하지 않고 들어간다는 거예요?
◆홍춘욱> 그러니까 두 가지 문제를 아까 했던 이야기가 다 나왔는데 첫 번째, 우리가 아까 정의 이야기했잖아요. 단어 정의. 이 마그레브 지역의 이슬람과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문화가 같은가요? 완전히 다르거든요. 그리고 샤리아 율법에 대한 해석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와서 이렇게 히잡은 쓰고 계시지만 머리카락 드러내는 것에 대해서 큰 부담을 느끼지 않으시는 동남아시아에서 오신 우리 케이팝 팬들 또는 케이 컬처 팬들 너무 감사한데 그분들 오시면 우리는 너무너무 보기에 좋잖아요. 뭐랄까요? 친절하시고요. 우리한테 돈을 쓰러 와주셨으니까 당연히 우리 입장에서 기분이 좋지만 뭔가 행동거지나 이런 걸 보면 그냥 히잡 쓰고 있는 거 말고는 아무런 그런 차이를 잘 못 느낍니다. 그런데 불과 3년 전이었는데요. 2023년 히잡의 머리카락이 드러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천 명의 이란 여학생들이 그게 히잡 시위고요. 작년 말 올해 초에 있었던 고환율 시위는 다른 시위입니다. 최소 수천 명이 학살당했는데요.
◇이대호> 그러니까 시민들을 향해서 발포를 무자비하게 했죠.
◆홍춘욱> 그런데 2022, 2023 희잡 시위는 더 그게 끔찍했던 게 뭐냐 하면 아주 특정의 나이대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집단적인 폭행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장당한 사체로 발견된 시신들이 그렇게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견됐었거든요. 그걸 목숨 걸고 취재했던 서방의 기자분들 몇몇 분들 덕분에 알려졌고 또는 중동의 여러 언론들 때문에 알려지는 그런 모습을 보면 우리가 이게 문화가 동일하게 이슬람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거지요. 이게 같은 종교를 믿고 계시지만 저도 불교를 믿지만 라마 불교, 티벳 불교랑, 한국 불교는 많이 다르고 또 일본 불교를 가보면 전부 결혼하신 분들이 상속하시면서 절에 있는 무덤을 지키고 계시잖아요. 다르단 말입니다. 그런 거에 대해서 과연 이해가 제대로 돼 있는가. 두 번째, 회교 혁명까지 벌어졌던 이집트 리비아 시리아 등등의 사례와 그리고 미국이 직접 전쟁을 일으켰던 이라크와 이슬람의 사례 같은 이 다양한 사례 속에서 보면 알겠지만 이런 어떤 정치 권력을 변화시킨 다음에 뒤 다음 플랜으로 가게 되는 과정들이 특정한 한두 나라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 내전으로 가버렸단 말이에요.
◇이대호> 정리가 쉽지 않았지요.
◆홍춘욱> 그러니까 쉽지 않았다 정도가 아닌 인간 세상에 지옥을 만들었지 않습니까? 당장 시리아 난민 150만 명이 우리 보트피플돼서 2013년 지중해로 나왔던 것 특히 발만 나란히 보였던 모래사장에서 죽은 남자아이 사진 혹시 우리 마음 아파서 정말 밤에 잠을 못 이뤘는데요. 갑자기 목이 메었는데요. 아들 둘 키우는 아빠로서 그 아이를 보면서 그냥 밤에 잠을 못 잤어요.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가에 대해서 나라마다 다 다른 대응이 필요하고 나라마다 이슬람이라고 우리가 그냥 이야기하지만 이게 다 다릅니다. 그런데 이란에 대해서 그런 제대로 된 이해와 관계 속에서 했냐, 이걸 전형적인 참수 작전이라고 부르는데 지도부 하나를 없애고 그리고 두 번째 새로운 지도자가 되신 분들도 예를 들어서 암살을 했다 또는 어떻게 했다 하면 그 나라가 정말 그러면 친서방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가에 대한 과연 플랜이 있는가에 대해서 우리가 금융시장의 참가자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느끼는 거죠.
◇이대호> 이게 모르겠습니다. 베네수엘라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 압송까지 해왔잖아요. 미국이 굉장히 단시간에 끝났는데 이란이 과연.
◆홍춘욱> 권력 승계 과정이라든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알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정치적 승계랄까요? 그 일에 대해서 대안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이란에 대안이 있는가. 그러니까 79년 영국으로 지금 망명 가서 자손들은 지금 미국에서 살고 계시는 팔레비 왕가가 돌아올 것인가. 지금 우리나라에게 그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 갑자기 이 왕가 돌아오는 건가 싶은 기분일 거라는 거예요.
◇이대호> 그러니까 국민들이 받아들일 것인가.
◆홍춘욱> 왜냐하면 세대가 어마어마하게 달라졌거든요. 이거에 대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란이 민족 구성이 단일화하지 않은 민족 그러니까 일종의 예전에 페르시아 제국부터 또는 사산조 페르시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제국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제국의 특징이 뭐냐 하면 자기 나라 내에 종속된 다른 민족을 거느리고 있는 나라를 제국이라고 부르거든요. 그래서 인종 구성이나 민족 구성이 어마어마하게 다양합니다. 그걸 신정의 힘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로 하메네이츠 통치가 철권 통치를 통해서 유지해 왔는데 어떻게 될 것인가.
◇이대호> 명분인지 모르겠는데 이란 의회에 예를 들어서 기독교 이렇게 대표하는 누구 선출자 이런 식으로도 다양하게 들어가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홍춘욱>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쿠르드족이고요. 쿠르드족 그러면 벌써 십자군 전쟁의 영웅 살라딘의 후손들입니다. 이분들의 숫자가 몇백만에 이르거든요. 그런데 이분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이라크라는 건 아실 거고요. 이라크 시리아 그리고 터키 이 네 나라의 경계 지역에 자신만의 국가를 만들고 싶어 하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약간 종교적 성향도 다르고요. 이걸 우리는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역대 미국의 정부 오바마 정부 때 기억나실 겁니다. 오바마 정부 때는 하메네이와 협의해서 핵 확산 금지조약 가입과 함께 자신이 있었던 핵 개발 프로그램들을 전면 중단하는 조건으로 수출을 허용해 주는 플랜을 짰었는데 2016년 말 트럼프가 취임하자마자 바로 깼죠.
◇이대호> 엎었지요.
◆홍춘욱> 그게 지금 9년이 지났거든요. 이 과정들을 우리가 알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정말 지금 베네수엘라가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든 마두로 대통령이 일단 미국에 체포돼 가 있는 상황에서 승계된 권력 과정이나 승계 과정들이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은 피가 흐르지 않는 그런 흐름으로 일단은 가고 있는 이런 과정으로 가는 게 최선이겠죠. 그래서 예를 들어서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지목되신 물론 그분도 어마어마한 강경파입니다만 어떻게든 그 뒤에 온건파 주도의, 내에도 온건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온건파 주도의 예를 들어서 일제 총선 제헌의회 총선 이런 걸 통해서 우리가 이슬람은 국교로 하되 예를 들어서 다양한 민주주의적 절차들을 수용한다 그리고 과거와 단절한다 이런 식으로 가는 이런 정부가 들어서는 게 최선이겠지만 공화국 수비대가 그걸 용납할 것인가. 왜냐하면 사람들은 하메네의 지시를 받아서 수천수만의 피를 흘렸잖아요. 지금 벌써. 그리고 얼마 전 직전 1월에 물론 반정부 단체 기준 3만 7천 명이 사망했습니다. 10분의 1만 해도 3천 명이 길거리에서 바로 학살당했거든요. 이 피를 흘린 지 직전 직후인데.
◇이대호> 그러니까 혁명수비대의 발포로 인해서 목숨을 잃은 시위대가요.
◆홍춘욱> 직접 자리에서 돌아가신 분만. 이게 민주적인 질서 친서방 정부의 수립으로 가기 전에 무기를 들고 있는 자들이 흩어지고 게릴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
◇이대호> 그러니까 하메네이의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게릴라가 되어서 흩어진다면 트럼프의 계획이 이게 단기간에 성공하긴 쉽지 않을 수도 있을 테고 이란의 내부 정세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홍춘욱> 그리고 그런 집단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고 제 이야기는 친서방 정부를 수립하는 민주적 방향으로 가게 될 때 가장 자기들이 타깃이 될 거 아닙니까? 사람들이 그렇다면 여러 분열된 국가 내의 다른 민족들 소수 민족 무장단체와 손을 잡을 가능성들은 없는가. 물론 거기도 원수입니다만.
◇이대호> 원래 이란이 대리군을 많이 양성해 왔기 때문에.
◆홍춘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쭉 듣다 보면 아프가니스탄 되는 거 아니야? 라는 그런 굉장히 슬픈 고민들을 하게 되는데 물론 이건 제가 말씀드린 것은 현재까지 저에게 주어진 정보 그리고 짧은 몇 달 동안의 공부만으로 그냥 이 경제 분석가는 항상 시나리오를 짭니다. 그런데 시나리오가 친서방 정부가 빨리 수립돼서 금방 평화를 찾는 거의 가능성은 30% 미만 아니냐. 나머지 70에서 80% 이상의 가능성들은 사이에 굉장히 큰 스펙트럼 제일 끝에는 아프가니스탄이 있을 것이고 제일 왼쪽 정도에는 정부는 수립됐지만 너무나 긴 오랜 기간에 걸친 내전을 겪었던 이라크 시나리오가 있겠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친서방 정부인지조차 의심스럽지만 한때는 그런 의심까지 받을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지만 아무튼 십수 년에 걸친 어마어마한 피를 흘린 끝에 아무튼 이라크가 시리아 내전까지 연계돼서 is 혹시 기억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며 거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금은 일단 우리 국제 외신 뉴스에서 이라크 뉴스가 상대적으로 안 들리는 상태로 가게 됐던 게 제가 봤을 때 중립 시나리오인 것처럼 보인다는 거죠. 그러니까 제가 틀리기를 너무너무 기대하고요.
◇이대호> 그러니까 십수년까지 가서는 안 된다.
◆홍춘욱>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두 가지를 그동안 그 리스크를 그대로 안았었거든요. 두 가지 리스크가 뭐였냐 하면 첫 번째는 우리 다 아시는 것처럼 전 세계 어디에 언제 어느 곳에서 테러가 벌어질 것인가에 대해서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그리고 시리아 내전까지 가게 되는 끝없는 내전의 연속.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이라크 북부 지역이 전 세계 어떤 내전 또는 갈등의 군사 훈련 중심지 같은 모습까지 보인 게 현실이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두 번째는 그 과정에서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에 2007년까지 세계 경제가 겪었던 그 엄청난 고유가 상황 기억나시죠? 국제 유가가 그때 한때 151달러 그리고 서부 텍사스산 기준 147달러까지 갔습니다. 그게 글로벌 금융 위기의 직접적인 원인이었잖아요. 그래서 만성적 고유가 상황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야기한 건 두 가지 의미. 첫 번째는 전 세계가 계속 평화로운 세상보다는 어디서든 테러를 걱정하며 불안해하며 어디서 평화로운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는 곳을 향해 미사일이 날아올 수도 있는 그런 세상이 오는 것. 우리 당장 말레이시아 국적의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남단 지역을 지나가다가 격추됐던 사건 잊어버리신 지 오래됐을 텐데 벌써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외신을 계속 그렇게 업데이트하고 별별 일 있는 걸 다 검색하고 사는 직업이다 보니까.
◇이대호> 그런데 그런 불확실성이 비용이 되고 물가가 되고 한다는 거고 이란의 혁명수비대가 나중에 테러 조직이 만약에 된다면 하마스나 헤즈볼라 대리점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 그게 유가 물가에 또 연달아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테고요. 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물론 이게 봉쇄가 됐다 아니다 더 확인돼야 하겠습니다만. 그런데 사실 걱정이 되는 건 공식적으로 봉쇄가 아니라 주변에서 민간 선박에게 로켓을 날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주 입장에서는 안 돼. 그 근처 가지 마. 남아공 저 밑으로 돌아서 가자고 하면 물류비용이나 순차적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을 테고요.
◆홍춘욱> 일단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대호 기자님께서 이야기하신 거는 홍해 사건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하신 거고요.
◇이대호> 여기는 돌아갈 수가 없나요?
◆홍춘욱>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거는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홍해 인근에 있는 거기 항구로 파이프라인 전달되는 사우디산 원유 일부밖에는 없습니다.
◇이대호> 그럼 결국은 대안이 없다?
◆홍춘욱> 그냥 미국 선박의 호위를 받으며 가야 되거나 아니면 또 다른 사안 중에 하나는 영국이 지브롤터를 가지고 있는 거 아시죠? 지금까지도 그 식민지를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호르무즈 해협의 북쪽 지역에 이란을 미국이 일종의 조차하는 형태 그런 식으로 봐서 왜냐하면 미사일이나 장거리 탄도 미사일 이런 것들은 지금 거의 다 부쉈다고 봐야 된다면 저희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어깨에 메고 쏘는 단거리용 로켓탄의 공격이 제일 무서운데 시야가 보이는 지역 정도 수십 킬로미터 이내에서만 어떻게 보면 의미 있는 살상이 나오니까 그쪽 지역을 미국이 통제하려 들 가능성도 있죠. 그러니까 이게 제가 지금 방금 이야기한 것만 쭉 들어봐도 알지만 역대 미국 정부가 뭘 몰라서 저 이란 원리주의 정부가 어떤 짓을 저지르는지를 몰라서 놔둔 게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물론 제가 모르는 게 하나 있습니다. 뭘 모르냐 하면 AI 기술과 드론의 협업이 이번에 AI 기술을 엄청나게 썼다고들 벌써 소문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직전에 오픈 AI가 미국 국방부에 협력한다는 엔트로픽은 안 하겠다. 그리고 오픈 AI는 협력한다는 발표 나자마자 전쟁 난 거 기억나시죠? 같은 날 보도가 된 내용입니다. 그것 때문에 저희가 모르는 너무나 치밀한 해킹과 치밀한 클러스터링 그러니까 위험 인물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지역에 대한 완벽한 파악, GPS와 연결돼 있는 완벽한 조사를 통해 집중적으로 예를 들어서 아까 우리가 이야기했던 수비대의 핵심 리더들 그리고 수비대의 무기고 수비대가 무장할 수 있는 어떤 수단들, 네트워크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들 얼마 전 이스라엘 헤즈볼라의 주요 지도자들을 삐삐를 활용해서 테러했던 거 기억나실 겁니다. 그런 식의 해킹들을 완벽하게 해서 이미 통신망까지 모두 해킹해서 주요 인사 모두에 대한 거를 실시간으로 다 할 수 있는 그런 능력들을 서 있고 거기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면 이건 제 전망은 틀린 겁니다. 그런데 그까지인지는 우리가 알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기술의 발전이 연속적인 거 그러니까 혁명적으로 엄청나게 뛴 게 아닌 그냥 연속적인 우크라이나 전쟁 때의 전훈을 활용해 드론 기술들이 발전됐고 그 드론 기술을 발전시켜서 이번에 이런 일들을 해서 참수 작전을 성공리에 했고 그러니까 머리가 잘린 머리가 사실상 잘려버린 조직 그리고 그러니까 딕테이터십 독재 국가 신정 국가에서 내려오는 어떻게 보면 상명하복의 조직을 위 라인을 다 자름으로써 제대로 된 반격을 못 하게 만들고 그들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방식으로 가는 게 현재 수준인데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정말 그런 징후들마저 모두 끊어낼 수 있을 정도로 치밀한 타격들이 헤즈볼라에 대해서 지금 이스라엘이 했던 정도 레벨 모든 고위 지도자들을 한 번에 어떻게 보면 제거했잖아요. 이 정도 레벨인가는 낙관하기 어렵죠. 그래서 제가 맨날 이럴 때 방송에 나와서 하는 이야기가 아까 말씀드린 시나리오의 1번 시나리오는 친서방 민주 국가가 성립하고 안정화되는 것. 이 시나리오를 저는 아무리 많이 줘도 한 30~40%밖에 아직은 못 주겠다는 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신뢰 부족 또는 정보 부족 등도 있습니다.
◇이대호> 하메네이가 이번 미국의 공격 이전에 한 3명까지도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순번을 미리 정해놨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어디까지 제거됐는지는 조금 더 살펴봐야 되겠고 그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새 지도부와 대화하겠다 이런 보도도 나오긴 합니다만 이건 일단 더 지켜봐야 될 테고요. 일단 현재 우리 금융시장 반응을 한번 살펴볼게요. 우리 시장은 휴장이다 보니까 같은 시간에 거래되고 있는 일본 증시 보면 한 2% 정도로 하락 출발했다가 지금은 1% 정도로 낙폭을 좁혔고요. 미국의 지수 선물을 보면 나스닥 같은 경우에도 아까 한 1% 이상 떨어지다가 지금 한 0. 45% 이렇게 낙폭을 좁히기도 하네요.
◆홍춘욱> 그렇습니다. 국제 원유 가격 또는 코인 가격도 다 비슷하게 움직였고요. 한때 10% 이상 폭등하던 국제유가의 상승세도 약간은 조금 진정돼 있는 상황입니다.
◇이대호> WTI 서부 텍사스산 원유를 보면 아까 한 7~8% 8% 이상 급등하기도 했었는데 프로그램 시작하기 직전에 지금은 상승 폭이 4%대로 낮아졌고.
◆홍춘욱> 많이 낮아졌습니다.
◇이대호> 이건 어떤 의미예요?
◆홍춘욱> 아까 우리가 지금까지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바와 같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계속 취합하면서 시장에 참가자들이 트레이딩 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첫 번째 알 수 있는 것은 첫 번째 가격의 변화 그러니까 금융시장이 쉬지 않고 돌아가던 시장이 있습니다. 어디냐면 사우디 시장입니다. 왜냐하면 중동 시장들은 일요일에 안 쉬니까요. 그래서 시장에서도 시장의 흐름을 주말에 관측하는데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이 전달되고 그의 사망이 확인되고 테헤란에서 40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하는 순간 반등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최고 지도자가 결사 항전을 하면서 계속 거주지를 옮기며 국민들 또는 군대의 어떤 항전 의지를 불태우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일단 아닌 아주 핵심 지도부들의 어떤 참수 작전이 성공했다는 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이번에 미국의 주둔지에 공격이 가해지면서 사상 첫 사상자가 발생해서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이와 같은 정도의 공격들 이란의 반격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그게 두서없고 또는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밀 타격이 이루어지기보다는 일단 무작정 쏘고 보자는 특히 미국 함대에 대한 공격들은 그런 형태들이 나타났다는 걸 볼 때 중요한 기관 전산망 내지는 방어망 또는 지도망들의 훼손이 있구나 이런 해석들이 조금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시장에서의 지금 반등 요인이 아닐까 즉 조직화된 반격을 시도하기에 뭔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아니냐. 그렇다면 아까 제가 이야기했던 정말 우리가 모르는 내부에 특히 우리가 모르는 여러 이유들로 인해서 대체해 볼 수 있는 친서방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정부를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그런 어떤 대안들이 우리가 모르는 대안들이 존재할 수도 있는 거고 또는 우리가 모르는 체제 내의 저항 세력들이 이 순간 등장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에 대한 기대인 거지요.
◇이대호> 우리 시간으로 아침에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라든지 이야기들 들려 나온 기사들을 보면 계획했던 것보다 빠르게 잘 진행이 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자화자찬하는 스타일이다 보니까 이걸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그리고 중간중간에 어떤 변수가 생겨나면 금융시장에 바로 반영이 될 테니까요. 여러 가지 살펴봐야 될 텐데 현재까지 들어와 있는 뉴스도 한 번 더 정리해 드리고 남아 있는 금융시장 이슈도 한번 체크를 해 보겠습니다. 라디오 정보센터 다녀옵니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10시 35분 현재 함께하고 계시고요. 음 프리즘 투자자문의 홍춘욱 대표와 함께 개미스쿨 시간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대표님, 우리가 연휴 들어가기 직전에 지난주 금요일에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에 7조 원 넘게 순매도를 했습니다. 사실은 이전부터 한 2월 13일부터 기록적인 순매도세를 이어왔는데 우리 증시는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 올라가는 와중에 왜 그럴까요? 이거는 이란 사태 터지기 전이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런 매도세가 많아지는 건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홍춘욱> 이것도 시나리오죠. 왜냐하면 외국인 투자자가 단일한 집단은 아닙니다. 그래서 첫 번째 시나리오는 리밸런싱.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투자를 하고 있는 글로벌 펀드들 특히 글로벌 EM 펀드 또는 글로벌 AC 월드 펀드.
◇이대호> 그러니까 이머징 마켓이나 전체 세계에 투자하는 자금 중에 한국 비중이 그러면 커져서요?
◆홍춘욱> 3배 커졌으니까요.
◇이대호> 주가가 3배 정도.
◆홍춘욱> 그렇습니다. 2천 포인트였던 게 작년 이맘때를 생각하십시오.
◇이대호> 우리가 예를 들어서 세계 시가총액의 2% 차지한다고 하는데.
◆홍춘욱> 그게 한 4~5% 된 거죠. 다른 시장도 올랐기 때문에 그렇게까지는 안 되는데 그렇다면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동으로 팔아야 됩니다.
◇이대호> 기계적으로.
◆홍춘욱> 이건 우리가 미워서가 아니고요. 제가 국민연금 펀드 매니저 시절에도 그렇게 했습니다. 이건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요. 왜냐하면 펀드 매니저한테 주어져 있는 한도가 있습니다. 너 어디까지 배팅해도 돼. 예를 들어서 우리 이대호 기자님이랑 제가 펀드 매니저인데 둘밖에 시장이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막 한쪽으로 배팅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대호 기자님 입장에서는 홍 박사가 너무 배팅이 센데? 좀만 기다려보다가 뭔가 악재가 나오는 순간 내가 저기를 공매도해서 박살을 내버리면 나의 상대적인 성과로 올라갈 거야. 우리가 다 그렇게 볼 수 있는 그러니까 너무나 투명하게 보이는 손들이 국부펀드와 전 세계 국민연금이고 전 세계 운용자산 규모가 여러분 놀랍게도 65조 달러 선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GDP 2배 하고 조금 더 넘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자금들은 철저하게 정부에 의해서 통제받고 감사를 받고 또는 공개가 됩니다. 이분들 자금들은 나갔다 이렇게 봐야 되고 이분들은 대부분 어떻게 해서 하냐면 인덱스 펀드를 추정해서 하니까 그런 의미로 나갔다 이렇게 보시는 게 가장 직접적인 이유고 이게 최근에 나오고 있는 우리나라 매도의 대부분은 이걸로 설명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왜 굳이 지난주 말에 했나. 결국은 이럴 때 우리가 참 속상하죠. 이미 그전부터 국제유가가 갑자기 불안한 어마어마한 변동성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미 증시의 최근에 조정이 나타나고 있었지 않습니까? 특히 엔비디아가 그렇게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하고 사실 컨퍼런스에서 젠슨 황의 말을 들어보더라도 전망도 밝은 데다가 특히 AI 반도체 관련돼 있는 여러 병목 현상도 완화되고 있다 이렇게 덕담을 해줬는데 반도체 주식을 중심으로 해서 미 증시가 그렇게 많이 빠진 걸 보면 결국 안타깝게도 정보의 비대칭성 그러니까 내부자와 외부자의 정보 사이에 큰 차이가 있구나. 그리고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주말에 무슨 일이 터질지 몰라. 일단 그렇다면 많이 오른 시장에서 이거 매도해서 현금 확보해 놨다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위아래 등 가격이 급등락할 때 이걸 잘 활용해서 주식을 매매해야 되겠다. 그러면 어떤 시장을 팔아야 될까? 제일 최근에 가장 많이 올랐고 팔더라도 주가가 안 빠지는 시장. 한국 아닙니까? 요즘 우리나라 한국이 ETF 중심으로 어마어마한 자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거 느끼시죠? 10조 이상 금융투자로 순매수가 잡히는데 그게 LP라고 해서 주가 연계 증권 또는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한 펀드를 ETF라고 우리가 부르는데 ETF의 펀드가 돈이 들어오면 그걸 매수 매도하고 자금을 넣어주고 하는 역할은 증권사가 합니다. 그래서 금융투자 쪽에서 매수로 잡히는 경우들이 되게 많거든요. 그래서 지난 금요일에 매매를 딱 보면 외국인들이 저렇게 어마어마하게 팔 때 어떤 일이 있었냐 하면 금융투자 쪽에서 엄청나게 매수를 해서 받아내는 거 결국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을 우리가 볼 수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니 지금 머니무브 국내에서 한국 투자자들의 어마어마한 ETF 쪽으로의 머니무브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 팔아도 우리가 손해 보고 팔지 않는다 이런 판단을 내리고 팔았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대호> 리밸런싱도 있었고 AI 변동성에 대응하는 것도 있었고 차익 실현 기회가 되는 것도 있고 이게 복합적으로요.
◆홍춘욱> 내부자 정보. 아까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에 결국 이란을 타격할 거 아니냐는 그런 뉴스들을 더 빠르게 받아본 데들도 있었겠죠.
◇이대호> 하다못해 미국 펜타곤 인근에 피자 지수라는 것도 있다면서요.
◆홍춘욱> 이번에 엄청났답니다.
◇이대호> 주말을 앞두고 금요일 저녁부터 피자 배달이 많아지면.
◆홍춘욱> 그걸 그렇게 다 본다는 거가.
◇이대호> 국방부 직원들이 집에 못 가고 야식시켜 먹으면 이번 주말에 뭔 일이 생기겠구나 이렇게 생각한다고요.
◆홍춘욱> 그게 그런데 굉장히 잘 맞는답니다.
◇이대호> 그렇지요. 일단 직원들 먹어야 되니까. 밖에 못 나가고.
◆홍춘욱> 이야기하다 보니 정말 정보력의 격차라는 거가 정말 많이 느껴지는 시기에 살고 있는 거죠. 우리가.
◇이대호> 그게 왜 예전에는 월마트라든지 이런 데 실적 추정할 때 주차장에 차량 대수가 얼마나 늘어나는가 줄어드는가 인공위성으로 찍은 사진.
◆홍춘욱> 미국은 특히 지상 주차장이니까요.
◇이대호> 그거 분석해서 그 데이터를 판매하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참 기상천외합니다.
◆홍춘욱> 대단하네요.
◇이대호> 외국인의 수급이 그런 걸로 반영이 됐었고. 또 최근에는 보면 환율이 많이 내려왔잖아요.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죠의 1420원, 1430원대 잠깐 10원대 찍기도 했고 물론 지난주 후반에는 1450원 기록하기는 했습니다만 이거는 원화가 강세인 겁니까, 달러가 약세인 겁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홍춘욱> 원화가 강세였습니다. 최근 들어서서 우리나라의 환율을 좌우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우리나라 국내에서 외국인 해외로 투자가 많이 나가냐 이게 제일 큰 거였고요. 그거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가 말씀을 드리겠고 사실 그보다 더 큰 이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최근 1년만 놓고 보면 일본 환율이었습니다. 엔이 약세로 가냐 강세로 가냐에 따라서 우리나라 환율이 어마어마하게 움직였거든요. 그랬는데 최근에 일본이 총선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일본 자민당이 개헌선을 넘어설 정도의 역사적인 압승을 보인 다음에 엔이 그렇게 우리는 다 약세로 갈 거야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왜냐하면 이분이 식료품 관련돼 있는 소비세를 제로로 만들겠다고 그러니까 GDP 대비 국가 부채가 200% 넘는 나라가 재정 지출을 확대한다는 정책을 쓰니 이 나라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면서 엔 약세 갈 거야 우리 다 이렇게 걱정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나니까 다카이치 총리가 이렇게 크게 이긴 만큼 일본 중앙은행의 어떤 정책들이나 이런 것들이 마찰도 커지고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 인상하는 이런 부분들이 나올 수도 있어 하는 기대들도 나오고 면담도 하고 막 이런 일들이 나오면서 생각보다 엔의 약세가 안 출연했고 그 과정에서 당연히 일본 총선 끝나자마자 환율 급등할 거라고 배팅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었던 세력들 입장에서는 아닌가 보다 하면서 보유하고 있던 달러들을 엔으로도 환전하고 원으로도 환전하는 이런 흐름들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잠깐 오늘 숫자를 하나 들고 왔는데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내 투자자가 해외 시장에서 얼마를 샀냐 연간.
◇이대호> 25년도요?
◆홍춘욱> 1143억 불을 샀거든요.
◇이대호> 그게 얼마 정도 되는 거죠?
◆홍춘욱> 우리 돈으로 한 150조 원은 넘는.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에 대외 금융자산이 얼마나 됐냐 하면 2조 9천억 달러까지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도대체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의 그런 요인들이고요. 그리고 평가액까지 환산한 연중 증감은 2300억 불 증가했습니다. 그러니까 대충 계산해 드리자면 천억 불 정도는 아까 방금 말씀드린 걸로 직접 주식을 사서 그리고 두 번째는 평가익 환율 상승과 보유한 주식의 매매 차익으로 인해 벌어들인 돈이 천억 불 더 된다. 그러니까 이 돈이 우리나라를 그동안 환율을 엄청나게 올렸던 돈들이었는데 올해 들어서서 아무래도 서학 개미들 입장에서 올해는 정말 한국이 너무 좋으니까 올해 연초 대비 40%가 오르니까 나가던 돈들이 1~2월에는 주춤했던 게 환율 하락의 요인이었다 이렇게 정리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대호> 그래서 우리나라가 원래도 순 대외 채권국 해외 자산을 많이 갖고 있는 나라였는데 그보다 더 많아졌다는 거. 그러면 아까 잠깐 이야기해 주셨는데 왜 RIA 미국 주식 팔고 국장으로 복귀하면 세제 혜택 주겠다. 물론 이게 법적인 게 아직 완비가 안 돼서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만 그러면 서학 개미 입장에서 이게 매력적이다. 국장으로 복귀하는 게 매력적이라고 볼 수는 있을까요?
◆홍춘욱> 저도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대호> 세제 혜택 지원 때문에?
◆홍춘욱> 기다리는 게 맞는데.
◇이대호> 그때 해외 주식 팔아서 들어오시려고요?
◆홍춘욱> 왜 그러냐 하면 250만 원 정도의 세액 공제는 있습니다만 사실 미국 주식 매매에 따른 세금이 사실은 22% 정도 되는 상당히 큰 차익이다 보니까 서학 개미 투자자분들이 그래서 연말에 많이 빠진 종목과 많이 오른 종목들을 상기하는 매매들을 연말에 많이 한다는 이야기 들으셨을 겁니다. 그리고 세금 내는 정도로만 매매하고. 그만큼 미국의 세금이 굉장히 과하거든요. 21% 상당히 높은 세금입니다. 이런 거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우리 서학 개미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법 제도만 잘 정비된다면 당장 저부터도 제가 그렇게 매매를 직접적으로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다 가지고 있거든요. 우리나라 서학 개미가 한두 명이 아니라는 걸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서학 개미들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차액 실현하면서 기분 좋게 한국 시장에 들어올 기회들을 노리고 있었는데 충분히 빨리 법 제도만 완비가 된다면 얼마든지 이 높아져 있는 환율 특히 이 이란 전쟁 또는 이란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지금 환율 상승의 압력이 사실은 굉장히 지금 높아져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럴 때 적기에 기회를 환 차익들을 해외 서학개미가 누리며 애국도 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거래를 할 수 있게끔 빨리 대비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이대호> 단기적인 거긴 합니다마는 최근에 한 1420원대까지 환율 내려갔을 때 그전에 환전할 걸 50원대 60원대 환전할 걸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계세요. 그분들 입장에서 보면 최근에 변동성이 커졌을 때가 또 하나의 기회가 될 테고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세제 혜택보다 중요한 거는 국장의 수익률이 더 높다는 것.
◆홍춘욱> 기대 수익이 지금 굉장히 높고 실제로 지금 일본 시장 현재 움직이는 것만 놓고 보면 거기도 뭐랄까요. 충격을 소화해 나가는 과정들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이 옛날에 석유화학이랑 철강 등 고에너지 연관 산업들이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전부 다 AI 관련 산업들 그리고 조선 이쪽으로 다 돼 있다는 점에서 다양하게 특히 LNG 선박 이런 것들 지금 이렇게 중동 쪽에 저런 리스크들이 계속 앞으로도 부각된다고 그런다면 결국 미국의 북서 항만 LNG 수출 항만 터미널들에 대한 투자들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한국 일본 대만 같은 나라들이 미국과 북미산 LNG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장기적으로 더 높아지는 건 기정사실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거에 대한 어떤 수주 기대들까지 감안해 본다라면 사실 조선이나 해운 쪽도 우리는 혜택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이대호> 그렇죠. 산업적으로.
◆홍춘욱> 그래서 아까 이야기했던 서학 개미들 입장에서는 굳이 지금 미국에 그렇게 계속 투자하기보다는 한국에 돌아오려는 선택을 내리시는 분들도 저는 적지 않을 것이다 기대합니다.
◇이대호> 그리고 KBS 콩이나 지금 문자 메시지로도 우리 청취자분들의 반응이 두 가지로 엇갈립니다. 내일 증시가 문을 열면 충격이 있을 것이다. 아니다. 단기적일 것이다 이렇게.
◆홍춘욱> 맞습니다.
◇이대호> 박사님의 전망은?
◆홍춘욱> 단기적일 것이다.
◇이대호> 있더라도?
◆홍춘욱> 이게 참 주식시장이 무섭습니다. 제가 아까 최악의 경우 비슷한 걸 두 가지를 들었죠.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이라크 했는데 제가 그때 이후 주식 시장의 장기 반응을 한번 조사해 봤는데 예를 들어서 911 테러 이후에 아프가니스탄 전쟁 기억나시죠? 그리고 2003년 부시 행정부에 이라크 침공이 2003년 3월 20일 그 1년 뒤 한국 주가 수익률이 얼마인지를 제가 일러드리겠습니다. 911 테러 플러스 38% 그리고 이라크 침공 플러스 63%.
◇이대호> 911 테러 다음 날 제 기억에는 거의 전 종목 하한가 가는 그런 사태까지 갔었잖아요. 대부분의 종목이.
◆홍춘욱> 그런데 1년 뒤 플러스 30% 정도. 왜 이런 일이 벌어지나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그러니까 그때 발생한 충격 원유 가격 급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막 이런 거 속에 우리 시장이 피를 흘립니다. 어쩔 수가 없죠. 단기간에 피를 흘리는데 결국은 그런 전쟁의 충격들이 한 6개월 1년 정도를 지나가게 되면 저가 매수를 유발하는 면이 있었고 더 나아가서 이와 같은 전쟁 속에서 연준이 미국 중앙은행은 아무래도 임페라토르 전쟁하고 있는 최고 사령관을 흔드는 일은 최대한 안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두 번 다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있었던 거 기억나시죠?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을 지원해 주고 또는 군비 문제들 이런 것들도 완화해 주려고 하고 국방비 문제들도 국채 발행을 해야 되니까 완화해 주기 위한 적극적인 그 노력들이 뒤를 따라가다 보니까 금리 인하가 당장은 충격받는데 그 이후에 금리 인하가 단행된 다음부터는 시장이 자라나는 이런 흐름들을 생각해 볼 수가 있는 거지요.
◇이대호> 그렇지요. 과거에 그렇게 국제 정세가 엄청나게 흔들렸을 때도 결국에는 금리 인하를 통해서 아니면 금융 지원을 통해서 시장을 받쳐줬었고 결국에는 회복이 됐었고요. 6112 쓰시는 분이 주변에서 주식 투자해서 돈 벌었다는 얘기 듣고 망설이다가 지난주에 주식을 샀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렇게 보내셨는데 길게 한 3년 뒤에 내가 본격적으로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서 다시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벌써 시간이 다 됐네요. 프리즘 투자자문의 홍춘욱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춘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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