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 6.3 지선 4개 광역 경선 확정…총 22명 격돌

제주방송 강석창 2026. 3. 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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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울산시장, 전남광주특별시장 등 4개 광역단체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각 지역별 경선 후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지난해 11월 26일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가운데 첫 번째로 출마를 선언하며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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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광역단체 경선 방침 확정
◇ 서울 6명.경기 5명 등 22명 경쟁
◇ 광주전남 8자 대전 최대 격전지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울산시장, 전남광주특별시장 등 4개 광역단체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각 지역별 경선 후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 서울시장 6파전.정원오 성동구청장 주목 ◆

서울시장 경선에는 김영배 국회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박주민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6명이 뛰어들었습니다.

이 가운데 3연임에 성공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 구청장을 공개 칭찬하는 글을 올리면서 이른바 '명심' 후보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지난해 11월 26일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가운데 첫 번째로 출마를 선언하며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서울은 내란이 일어난 도시이자 내란을 막아낸 도시"라며 내란 종식 상징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 경기지사 5파전, 김동연 지사 선두 ◆

경기도지사 경선은 권칠승 국회의원,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 양기대 전 국회의원,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한준호 국회의원 등 5파전으로 치러집니다.

경기 지역 언론사들이 잇달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지사가 30%대 안팎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20%대로 바짝 추격하는 양강 구도가 뚜렷합니다.

한준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이른바 '명픽' 후보로 거론되면서 10%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추미애 위원장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30%대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며 경선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울산 4자 경선, 탈환 가능할까 ◆

울산시장 경선에는 김상욱 국회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 4명이 맞붙습니다.

울산은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7번 치러진 시장 선거에서 민주 진보 진영이 이긴 것은 2018년 송철호 전 시장의 당선 단 한 번뿐입니다.

여론조사에서는 탈당 후 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이 야권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선호 전 비서관은 지난 1월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직을 내려놓고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 광주전남 8파전, 역대 최대 경쟁 ◆

가장 치열한 곳은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입니다.

광주 지역에서는 강기정 현 광주시

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정준호 국회의원이, 전남 지역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이 각각 경선에 나서 총 8명이 경쟁합니다.

민형배 의원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대 초반으로 선두를 달리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18~20%대로 뒤를 쫓는 양강 구도가 형성돼 있습니다.

민주당은 면접 결과와 권리당원 투표로 예비경선을 치른 뒤 본경선 후보를 4명 안팎으로 압축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 4개 지역 경선을 통해 오는 3월 중 후보를 확정하고 본선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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