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결승전다웠다… 포항 유소년 FC, 1-1 혈투 끝 승부차기 3-2 승리하며 영덕 풋볼 페스타 중등부 정상 등극

김태석 기자 2026. 3.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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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영덕 풋볼 페스타 스프링 리그 중등부 정상은 포항 유소년 FC가 차지했다.

2일 오전 10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포항 유소년 FC와 리틀 모나크 FC가 정규 시간 1-1로 팽팽히 맞선 끝에 승부차기에서 포항 유소년 FC가 3-2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포항 유소년 FC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다섯 명씩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 중등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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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영덕)

2026 영덕 풋볼 페스타 스프링 리그 중등부 정상은 포항 유소년 FC가 차지했다.

대한민국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 일레븐(발행인 박정선)이 주최하고 경북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후원하는 2026 영덕 풋볼 페스타 스프링리그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축구강군(强郡)' 영덕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포항 유소년 FC와 리틀 모나크 FC가 정규 시간 1-1로 팽팽히 맞선 끝에 승부차기에서 포항 유소년 FC가 3-2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포항 유소년 FC 김이준이 기습적인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11분 리틀 모나크 FC 추승윤이 골문 앞 헤더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정규 시간이 종료됐다.

결국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포항 유소년 FC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다섯 명씩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 중등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경기 후 김민호 포항 유소년 FC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 감독은 "아이들이 다했다. 아이들이 정말 잘해줘서 고맙다"라며 "좀 쉽게 결승까지 올라가는 거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역시 마지막은 힘들다. 조금 자만한 느낌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위기를 잘 이겨낸 것 같다"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또한 이번 우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감독은 "우승 이게 전부가 아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앞으로도 공부를 병행하면서 축구를 통해 아이들이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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