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우리동네 동물병원'

황재하 2026. 3. 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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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사업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이달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단순한 동물의료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사업"이라며 "소중한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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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동물병원' 반려동물 진료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사업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이달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이 사업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148곳으로 작년(134곳)보다 많아졌다. 보호자가 부담하는 기본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시나 자치구 또는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기초건강검진과 필수 예방접종 등 필수진료, 기초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질병 치료와 중성화수술 등 선택진료로 구분된다.

보호자는 필수진료는 1회당 5천원,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필수진료 비용 30만원 중 10만원은 동물병원이 재능기부하고 나머지 20만원은 시와 자치구가 지원한다. 선택진료는 시와 자치구가 20만원을 부담한다.

진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단순한 동물의료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사업"이라며 "소중한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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