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WBC 참가했던 후지카와 한신 감독 "이종범 아들 이정후 주목"

심규현 기자 2026. 3.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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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둔 후지카와 규지 한신 타이거스 감독이 가장 주목하는 선수로 이정후를 언급했다.

후지카와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얻고 싶은 점으로 "정규리그를 시작하기 전 시범경기를 여러 번 치렀지만 한,일 대표팀과의 경기는 매우 재밌을 것 같다. 레벨이 높은 선수들과 한신 선수들이 한 시합에서 뛰기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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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둔 후지카와 규지 한신 타이거스 감독이 가장 주목하는 선수로 이정후를 언급했다. 

후지카와 한신 감독.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2일 오후 12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1일 오사카에 입성한 대표팀은 2일 한신, 3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을 진행한 뒤 도쿄로 넘어가 5일부터 본격적인 WBC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후지카와 감독은 평가전을 임하는 각오에 대해 "현재는 '노아이디어'다. 멋진 대회를 앞두고 좋은 기운을 심어주기 위해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다. 한신 선수들에게는 야구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지카와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얻고 싶은 점으로 "정규리그를 시작하기 전 시범경기를 여러 번 치렀지만 한,일 대표팀과의 경기는 매우 재밌을 것 같다. 레벨이 높은 선수들과 한신 선수들이 한 시합에서 뛰기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카노 역시 "눈앞에서 훌륭한 선수들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설렌다. 이틀간 좋은 점을 흡수하고 배우고 싶다.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따.

한신은 이날 선발투수로 사이키 히로토가 나간다. 그는 2025 NPB에서 12승6패 평균자책점 1.55의 특급 성적을 기록했다.

후지카와 감독은 "한국 선수(곽빈)가 빠른 공을 던진다고 들었다. 사이키 역시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이기에 좋은 대결을 보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정후. ⓒ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에 대한 평가도 잊지 않았다. 후지카와 감독은 "2006년, 2009년 한국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그때 당시 이종범이 있었다. 그 아들인 이정후를 주목하고 있다. 한일전은 역사가 깊다. 세대를 초월해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대결한다는 게 너무 의미있다. 2006년, 그리고 2026년,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금까지 새로운 한국 대표팀의 모습도 보고 싶고 늘 리스펙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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