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환 초대 동탄구청장 "도시는 결국 사람 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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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황국환 초대 동탄구청장은 "도시는 결국 사람이 사는 공간"이라는 신념을 강조한다.
황국환 구청장은 "동탄구는 이미 주거와 교통,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지만 완성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어르신에게는 편안한 도시, 청년과 직장인에게는 일상에 여유가 있는 도시로 체감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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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구청장은 무엇보다 '초대'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동탄구청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조직인 만큼 눈에 띄는 성과를 서두르기보다 기본을 단단히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화려함보다 중요한 것은 기초 체력"이라며 "행정의 기준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이후의 발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황 구청장은 동탄구가 출범하며 가장 먼저 떠올린 과제가 구청이 구민에게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느냐였다.
황 구청장은 "행정은 멀리 있으면 불편하고, 가까이 있으면 힘이 된다"며 "동탄구청이 이름 그대로 구민 곁에 있는 행정기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이는 단순히 청사가 가까워지는 물리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이에 그는 구청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체감'을 제시했다. 일반구 승인으로 행정의 물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만큼 이제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행정'을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동탄구는 30분 생활권 행정 효과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히면서 황 구청장의 어깨는 더욱 무거운 상황이다.
그는 "민원 처리 속도와 행정 서비스의 응답이 빨라졌다는 점을 구민 여러분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들이 쌓일 때 '동탄구 행정은 확실히 다르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성과보다는 생활 속에 남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단순한 부서 간 협업을 넘어 주민 일상과 직결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자 안전과 주거, 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황국환 구청장은 "동탄구는 이미 주거와 교통,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지만 완성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어르신에게는 편안한 도시, 청년과 직장인에게는 일상에 여유가 있는 도시로 체감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청이 할 수 있는 역할에는 한계가 있지만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 때 행정은 힘을 얻는다. 불편한 점은 편하게 말해 달라"면서 "동탄구는 지금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씩 높여가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살기 좋아지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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