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7.1%, 6주 만에 소폭 하락…서울·영남권에서 하락

박서연 기자 2026. 3. 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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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7.1%를 기록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6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해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3~27일 전국 18세 이상 2507명 대상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7.1%로 직전 조사보다 1.1%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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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서 6.6% 포인트 하락, TK통합법 논란 영향? 영남권도 떨어져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싱가포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7.1%를 기록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6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해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3~27일 전국 18세 이상 2507명 대상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7.1%로 직전 조사보다 1.1% 포인트 하락했다.

1월 넷째 주에 53.1%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월 마지막 주에 54.5%로 오른 뒤, 2월 첫째 주(55.8%), 둘째 주(56.5%), 셋째 주(58.2%) 내내 계속 올랐다. 이후 2월 마지막 주에 소폭 하락해 57.1%로 하락 전환했다.

특히 서울과 영남권에서 지지율의 하락이 있었다. 서울은 전주보다 6.6% 포인트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도 2.2% 포인트, 대구·경북도 1.0%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3.2% 포인트, 광주·전라도 2.1% 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금융·수출 등 경제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행정통합 과정의 지역 형평성 논란과 촉법소년 연령 하향 공론화 등 사회적 갈등이 부각되면서 6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라고 설명한 뒤 “특히 서울과 영남권이 하락세를 보였는데, 특정 지역 소외감과 부동산 가격 하락 전환으로 인한 자산 불안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달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1.5% 포인트 소폭 하락한 47.1%, 국민의힘도 전주보다 1.2% 포인트 소폭 상승해 33.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조국혁신당은 전주와 같은 3.3%, 개혁신당은 0.2% 포인트 낮아진 2.2%, 진보당은 0.3%P 낮아진 1.1%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5.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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