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병원, 세계 최고 권위 '선천성 기형 심포지엄(WCS)' 대구 유치 도전장

이석수 기자 2026. 3. 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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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병원이 '세계 선천성 수부 및 상지 기형 심포지엄(WCS)' 대구 유치를 위해, 각국의 의료진에게 세계 의학계를 선도할 치료 성과와 새로운 진단 방법을 선보이는 등 광폭 행보를 벌였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 코임바토르 강가병원(Ganga Hospital)에서 개최된 '제13회 세계 선천성 수부 및 상지 기형 심포지엄(WCS 2026)'에 우상현 병원장, 우수진·박광현 과장이 참석해 새로운 진단 방법을 선보이며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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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기형 수술의 올림픽’ 2032년 유치 목표로 ‘광폭 활동’
우상현 병원장 기조연설, 의료진들은 새로운 치료 성과 발표
2032년 '세계 선천성 수부 및 상지 기형 심포지엄'(WCS) 유치를 밝힌 우상현 W병원장(오른쪽)이 인도 강가병원에서 열린 WCS 2026 학술대회에서 라자 사바파티 강가병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W병원 제공

W병원이 '세계 선천성 수부 및 상지 기형 심포지엄(WCS)' 대구 유치를 위해, 각국의 의료진에게 세계 의학계를 선도할 치료 성과와 새로운 진단 방법을 선보이는 등 광폭 행보를 벌였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 코임바토르 강가병원(Ganga Hospital)에서 개최된 '제13회 세계 선천성 수부 및 상지 기형 심포지엄(WCS 2026)'에 우상현 병원장, 우수진·박광현 과장이 참석해 새로운 진단 방법을 선보이며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3년마다 개최되는 WCS는 '선천성 기형 수술의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유치 경쟁이 치열한 학술대회다. 이번에 지방의 사립종합병원인 W병원이 유치를 신청한 것은 병원의 뛰어난 역량을 대내외에 확실히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2032년 세계 심포지엄을 유치하기 위해 W병원의 홍보 비디오 상영 모습.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상현 병원장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전문가 패널 토론을 이끌고, 'MRI 및 초음파에 기반한 선천성 수부 기형 수술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Keynote Lecture)을 펼치며 W병원의 선진 진단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소아 수부 수술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진 과장은 피부 이식을 활용한 선천성 합지증 교정술의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박광현 과장은 환아의 삶의 질을 다룬 연구와 더불어, 고도의 세밀함이 요구되는 소아 다지증 재건 수술을 위한 새로운 분류법 및 치료 성과를 잇달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가오는 2032년 세계 심포지엄을 유치하기 위한 W병원의 적극적인 행보가 빛을 발했다.

지방의 사립종합병원인 W병원은 대회 유치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홍보 비디오를 상영하며 전 세계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우상현 병원장은 "이번 글로벌 학술 활동과 2032년 심포지엄 유치전은 W병원의 굳건한 환자 중심 치료 철학과 세계적인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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