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AI)·미래차 인재 양성 허브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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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인재 양성 허브로 도약한다.
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가 선정돼 총 35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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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인재 양성 허브로 도약한다.
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가 선정돼 총 35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부트캠프'는 실무 중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로젝트 기반 전문 교육 과정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취업과 연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광주대·전남대·조선대·조선이공대 등 광주지역 4개 대학이 '인공지능(AI) 부트캠프'에 선정됐고, 전남대는 '미래차 부트캠프'에도 선정돼 광주 4개 대학이 5년간 3550여명의 지역 산업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먼저, 'AI 부트캠프' 사업의 경우 전남대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 KT 등 56개 기업이, 조선대는 에이아이캠퍼스· NHN아케데미 등 48개 기업, 광주대는 으뜸정보기술·대상정보기술 등 70개 기업, 조선이공대는 뤼튼테크놀로지·솔트룩스 등 30개 기업과 각각 참여한다.
특히 4개 대학 공통으로 실무형 인공지능(AI)·디지털 인재 양성이 목표다. 지역 첨단 산업 수요를 반영한 AX(인공지능전환) 실전, 스마트제조, AI 팩토리 등 AI 대전환 대응을 위한 기업과 협업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4개 대학 총 29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AI 부트캠프'는 올해 3월부터 오는 2031년 2월까지 5년간 각 대학별로 국비 71억2500만원, 시비 3억원(대학별 민자 별도)이 투입된다.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은 전남대가 주관기관으로 기아자동차·GGM·LG이노텍·DH오토웨어 등 지역 기업 32개사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광주산학융합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광주를 미래차 핵심 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 현장 중심 전문 인력 650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이며, 총 127억6900만원(국비 71억2500만원, 시비 3억원, 민자 53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과 역량 기반 통합 교육과 지역 산업 연계 및 기업 수요가 반영된 몰입형 실습 기반의 미래차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중급·고급 교과형 MD(학위 인증) 및 몰입형 실습(135시간) 연계로 즉시 투입형 엔지니어 양성 과정 등이다.
광주시는 AI 데이터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와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AX(인공지능 전환) 실증 밸리를 준비하는 등 국가 AI 혁신거점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AI 인재 양성 사다리가 더욱 강화돼 지역 인재가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 중심 미래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 등의 실증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미래차 전환 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공모 사업 선정은 광주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인재 양성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라며 "앞으로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청년들이 AI·미래차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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