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대전, 작년보다 우승 가능성 더 높다" 이명재의 정상 등극 열망, 그리고 목표 "올해 MVP 되고 싶다"

김태석 기자 2026. 3. 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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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 베테랑 풀백 이명재가 2026시즌 K리그1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명재는 지난 2월 거제에서 진행된 대전하나 시티즌 2차 동계훈련 기간 인터뷰에서 대전 이적 이후 흐름을 돌아보며 새 시즌 목표를 전했다.

이명재는 "개인적으로 K리그 MVP를 꼭 한 번 받아보고 싶다. 개인상은 이미 받아봤으니 한 단계 더 높은 목표를 세웠다"며 "팀이 우승하면 팀 선수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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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거제)

대전하나 시티즌 베테랑 풀백 이명재가 2026시즌 K리그1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MVP 수상까지 노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명재는 지난 2월 거제에서 진행된 대전하나 시티즌 2차 동계훈련 기간 인터뷰에서 대전 이적 이후 흐름을 돌아보며 새 시즌 목표를 전했다. 이명재에게 하나은행 K리그1 2026은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시즌'이다.

이명재는 "스페인 전지훈련부터 시작해 거제까지 이어졌는데 개인 목표도 크고 팀 목표도 작년보다 더 크게 잡고 훈련을 시작했다. 모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시즌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스페인에서 유럽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피지컬과 전환 속도가 굉장히 빨라 선수들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최근 축구 흐름이 중앙보다 측면 활용이 중요해 감독도 측면 플레이를 많이 주문하고 있다"고 전지훈련 성과를 전했다.

대전 이적 이후 부담감과 책임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명재는 "울산 HD에서 3년 연속 우승을 경험한 뒤 대전에 왔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라면서도 "좋은 선수들이 많고 스쿼드가 점점 완성되는 과정이다.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팀과 구단 모두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명재는 올 시즌 대전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우승'이라고 단언했다. 이명재는 "선수들끼리는 그냥 우승하자는 이야기밖에 하지 않았다.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많아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팀을 맞춰가고 있다"며 "작년보다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개인 목표 역시 분명했다. 이명재는 "개인적으로 K리그 MVP를 꼭 한 번 받아보고 싶다. 개인상은 이미 받아봤으니 한 단계 더 높은 목표를 세웠다"며 "팀이 우승하면 팀 선수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재가 속한 대전은 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라운드에서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FC 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른다. 이명재는 "올해는 더 재미있고 더 많이 이기는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 경기장이 좋은 만큼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면 그에 걸맞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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