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3타수 무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 실패…시범경기 타율 0.167
김하진 기자 2026. 3. 2. 09:1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의 내야수 송성문이 시범 경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송성문은 2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시범 경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서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 경기 타율은 0.167(12타수 2안타)로 내려왔다.
송성문은 첫 타석인 1회초 2사 1루에서 지난 시즌 15승 투수이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으로 활약할 예정인 우완 로건 웹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바깥쪽 낮은 코스의 체인지업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초 2사 상황에서 우완 JT 브루베이커의 시속 151.3㎞ 싱커를 걷어 올렸지만 중견수가 잡으며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이던 6회초엔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2사 1·3루에서 우완 트리스탄 벡을 6구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결국 시속 153㎞의 바깥쪽 높은 포심패스트볼에 방망이가 돌아가며 삼진을 당했다.
이후 6회말 수비에서 닉 솔락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1-9로 패했다.
한편, 지난 1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던 뉴욕 메츠의 배지환은 이날 휴스턴과의 경기에는 결장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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