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 벗는다…초호화 캐스팅으로 tvN 책임질 韓 드라마 ('세이렌')

[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이 마침내 베일을 벗고 오늘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랑하는 남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전설 '세이렌'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위험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술품 경매사와 그녀에게 얽힌 두 남자의 치명적인 로맨스럴러를 그릴 예정이다. 박민영은 비밀스러운 미술품 경매사 한설아 역을, 위하준과 김정현은 각각 보험조사관 차우석, 스타트업 CEO 백준범 역을 연기한다.
여기에 드라마 '악의 꽃', '셀러브리티', '시카고 타자기', '마더' 등 감각적인 영상미로 다수의 인생작을 만들어 온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인다. 김철규 감독은 "'세이렌'은 대단히 강렬하면서도 색깔이 분명한 드라마다.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숨 쉴 틈 없는 사건 속에서 절절한 멜로가 깊이 있게 그려진 로맨스 스릴러의 정수 같은 작품"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 캐스팅으로도 좌중 압도, 세 배우의 환상 케미
먼저 위하준이 연기한 차우석은 집념의 보험조사관이다. 그는 사랑했던 남자들이 모두 죽은 과거를 가진 한설아를 보험 살인 용의자로 의심하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다. 진실에 대한 지독한 집념은 곧 한설아에 대한 호기심과 진심으로 이어지며 그의 이성마저 흔들기 시작한다. 의심으로 시작된 차우석의 직진이 어떤 로맨스적 결말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위하준은 작품에 관해 “다음 화가 계속 기다려질 정도로 긴장감 있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작품이라 꼭 하고 싶었다”며 첫인상을 회상했다. 이어 “차우석이라는 인물이 거칠고 냉정하며 투박하지만 내면은 굉장히 따뜻한 인물이라고 느껴져서 이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도 덧붙였다.

반면 김정현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신흥 재력가이자 스타트업 CEO 백준범 역을 맡아 신비주의적 매력을 발산한다. 로얄옥션에서 단숨에 VIP로 등극한 그는 한설아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그녀의 취향은 물론 개인정보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철두철미함과 자신감을 내비친다. 김정현은 관전 포인트로 “김철규 감독님이 공들여서 만드신 작품”이라며 “박민영 씨의 팜므파탈 매력, 위하준의 직진 매력, 그리고 저의 약간의 신비함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극 중 박민영이 연기할 한설아 캐릭터는 국내 최고의 아트 경매회사인 로얄옥션의 수석경매사다. 수려한 외모와 도발적인 매력은 물론 빠른 상황 판단력과 위기 대처 능력, 당당한 태도까지 고루 갖추고 있지만 한설아를 사랑한 남자들은 모두 죽었다는 섬뜩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박민영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실제 촬영 기간 동안 집에 물과 술만 두고 생활했다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 매력적인 카메오들, 작품 완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려줄 특별 출연 배우진들도 화제가 됐다. 특히 주연 박민영의 전남친을 연기하는 세 남자 배우가 그려낼 각양각색 연애사는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먼저 하석진은 한설아의 마지막 연인인 레스토랑 대표 윤승재 역을 맡았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 연인의 외로움을 달래준 다정한 성미의 소유자였으나, 미래를 약속했던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종훈은 한설아의 또 다른 옛 연인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최영호로 특별출연한다. 깔끔한 외모와 다정한 말투로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로, 환자와 주치의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이들의 과거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마지막으로 김동준은 7년 전 가치관 차이로 이별을 맞았던 가난한 이상주의자 이수호 역을 맡았다. 국제구호단체 직원인 이수호와 한설아의 낭만 가득했던 풋풋한 연애 시절이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마치 죽음의 노래임을 알면서도 기꺼이 세이렌의 노래를 선택한 선원들처럼, 한설아의 곁에 선 두 남자 역시 파멸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초호화 캐스팅과 매력만점 카메오들을 내세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은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tvN '세이렌'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디어 베일 벗는다…초호화 캐스팅으로 tvN 책임질 韓 드라마
- 넷플릭스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1위'…전 세계가 홀딱 반한 韓 드라마
- 대통령 '픽' 받았다…시청률 3.8%로 화제성 꽉 잡은 한국 예능
- 시청률 17% '판사 이한영' 따라잡나…법정물 맛집 SBS의 新 작품
- 이 조합 실화?…초호화 라인업으로 심장 저격한 '로맨틱 코미디'
- 최고 시청률 20% 목전…웃음→감동 '단짠' 매력으로 주말 안방 정복한 韓 드라마
- 4회 남기고 최고 시청률 12% 돌파→동시간대 '1위'…상승세 제대로 탄 韓 드라마
- 시청률 35.5% '로코퀸' 캐스팅…첫 방송 전부터 입소문으로 반응 뜨거운 韓 드라마
- 23년 만에 파격 변신…대세 女배우, 칼 갈았다는 화제의 '한국 영화'
- 오프닝 수익만 720억?...개봉도 안 했는데 역대급 흥행작이라고 난리 난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