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코그니전트 대회 59위…에차바리아 역전 우승 'PGA 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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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판스타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인 더 팜비치(총상금 960만달러) 마지막 날 경기에서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진 못했다.
2일(한국시간)까지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1·7,223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는 4주간 이어지는 PGA 투어 '플로리다 스윙'의 첫 시합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팜비치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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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의 간판스타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인 더 팜비치(총상금 960만달러) 마지막 날 경기에서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진 못했다.
2일(한국시간)까지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1·7,223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는 4주간 이어지는 PGA 투어 '플로리다 스윙'의 첫 시합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팜비치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이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리고 발스파 챔피언십이 연달아 개최된다.
김주형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나흘 합계 1언더파 283타를 작성하면서 전날 공동 64위에서 단독 59위로 상승했다.
이번이 올 시즌 6번째 출전인 김주형은 전부 컷을 통과했고, 그 중 최고 성적은 지난주 시그니처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34위다.
이날 전반에 보기와 버디 하나씩 바꾼 김주형은 후반 10번홀(파5)부터 12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투온을 시킨 10번홀에서는 이글 퍼트가 살짝 홀을 빗나갔고, 11번홀(파4) 약 5m 거리의 버디에 이어 12번홀 1.2m 버디 퍼트를 차례로 떨어뜨렸다.
그러나 티샷 실수가 나온 13번홀(파4)에서 네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보기를 써낸 김주형은 마지막 홀까지 파를 적었다.
우승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써낸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차지했다. 공동 2위 테일러 무어(미국)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오스틴 스머더먼(미국·이상 15언더파 269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에차바리아는 2024년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 이어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공동 3위로 출발한 에차바리아는 버디만 5개를 골라낸 5언더파 66타를 쳐 막판에 역전시켰다.
공동 선두로 티오프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15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솎아내며 6타를 줄여 단독 1위를 질주했으나, 정상 문턱에서 심하게 흔들렸다.
16번홀(파4) 티샷을 물에 빠트려 더블보기를 범한 라우리는 추격자 에차바리아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고, 17번홀(파3) 티샷을 또 물로 보내면서 연달아 더블보기를 적었다.
에차바리아가 2타 차 선두로 홀아웃한 뒤 18번홀(파5)에서 테일러 무어와 오스틴 스머더먼이 차례로 버디를 잡았고, 라우리는 파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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