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공무원 박민영, 또 37㎏까지 말린 독기‥예쁨은 사치인 ‘세이렌’ 온다 [TV보고서]

하지원 2026. 3.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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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극한의 체중 감량을 감수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인다.

3월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그녀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박민영이 맡은 한설아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 로얄옥션 수석 경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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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박민영이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극한의 체중 감량을 감수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인다.

3월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그녀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박민영이 맡은 한설아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 로얄옥션 수석 경매사다. 겉으로는 화려한 외모와 완벽한 업무 능력을 자랑하지만 그 이면은 잔혹하다. 한설아를 거쳐 간 연인들이 모두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고 그들이 남긴 고액 사망보험금 수익자는 모두 한설아다.

박민영은 이 기묘하고 서늘한 캐릭터의 설득력을 앙상함에서 찾았다. 박민영은 "주변에 비극이 반복되는 인물이라 집에서는 물과 술만 마신다"며 캐릭터의 생활 패턴을 분석했다. 극 중 한설아의 날카로운 비주얼은 지독한 외로움과 결핍을 드러내는 장치가 됐다.

박민영은 이번 촬영을 위해 하루에 물 3L를 마시는 등 혹독한 식단 관리를 병행했다. 사회적 모습과 대비되는, 혼자 있을 때 초라하고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박민영은 "살을 찌우면 이상할 것 같았다"며 캐릭터가 가진 냉정함과 고독을 표현하기 위해 체형 변화를 필수적인 요소로 꼽았다. 지난해 9월 눈에 띄게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으나 박민영은 이를 "캐릭터를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과정"이라고 직접 일축했다.

박민영은 처음 이 역할의 치명적인 분위기에 부담을 느껴 출연을 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큰 도전으로 받아들였고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에 뛰어들었다.

박민영은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암 환자 역을 소화하기 위해 37kg까지 감량했다. 스스로 "노력한 흔적이 담긴 작품"이라고 자평한 만큼 박민영의 집요함이 이번에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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