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전 4주 내 종료 예상”…미군 3명 전사에 “또 발생할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 과정에서 발생한 미군 전사자 3명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1월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작전과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당시에는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 충돌 이후 이란 내 정치 변화 가능성에 대해 "많은 일이 벌어질 수 있고, 긍정적인 일도 일어날 수 있다"며 민주주의 정착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지도부 48명 제거…작전 계획대로 진행”
추가 대국민 연설 예고…대화 가능성은 열어둬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 과정에서 발생한 미군 전사자 3명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향후 교전이 약 4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추가 희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번에 사망한 미군 장병 3명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들어 첫 전사 사례다. 앞서 1월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작전과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당시에는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전황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란 지도부 전체를 제거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으며 48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군사 작전이 “항상 4주 정도의 과정으로 예상됐다”며 “이란은 큰 나라지만 4주, 혹은 그보다 짧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란과의 추가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대화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지난주에 말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추가 대국민 연설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장군들과 상황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며 “곧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2월 28일 새벽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공습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요르단 등 중동 국가 지도자들과 통화했다고 전했다. 사우디의 군사 대응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들도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전사자 유가족과의 접촉과 관련해 그는 “우리 측 인사들이 이미 연락했다”며 “적절한 시점에 가족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델라웨어주의 도버 공군기지에서 거행되는 유해 인수 의식에 참석하거나 가족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 충돌 이후 이란 내 정치 변화 가능성에 대해 “많은 일이 벌어질 수 있고, 긍정적인 일도 일어날 수 있다”며 민주주의 정착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란 공습 후폭풍…중동 통과 선박, 보험료 최대 50% 인상 전망
- 李 “다주택 팔기 싫다면 그냥 두라…정부정책 불신 선택 이익 없게 할 것”
- "트럼프에 요청...장동혁 기다렸다" 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뒤끝
- 보험금 10배 올리고 사망한 '시한부 여동생'…마지막 선물의 진실[그해 오늘]
- 하메네이 사망에 유가·비트코인 ‘출렁’…금·은 거래량 급등
- 삼겹살 2만원에 금추까지…"집에서 굽자"[사(Buy)는 게 뭔지]
- 두쫀쿠 만원 쓸때 세끼 비빈다…‘봄동비빔밥’ 갑자기 뜬 까닭[먹어보고서]
- 국힘 "李대통령 '北체제 존중' 발언, 삼일절에 할말 아냐"
- 이란 축구협회장, 북중미월드컵 보이콧 시사…"참가 어려울 듯"
- 삼일절 연휴 이틀째 505만대 이동…서울방향 오후 정체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