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이더리움·리플·솔라나 가격

2026. 3. 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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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중동 충격’ 딛고 반등… 비트코인 6만7천달러, 이더리움 2천달러 회복

비트코인 시세…이더리움·리플·솔라나·테더·바이낸스·도지 가격, 비트 코인 가격·시세 달러 기준, 전망, 가격, ETF, 트론 등 관심, 코인게코

2026년 3월 2일, 가상자산 시장이 주말 ‘중동 쇼크’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한때 6만 3천달러대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다시 6만 7천달러 선을 회복했고, 1,800달러대로 떨어졌던 이더리움 역시 2,000달러를 되찾았다. 지정학 리스크가 여전하지만, 투자자들은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는 인식 아래 ‘디딤돌 반등’을 시도하는 분위기이다.

2일 시황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67,018.53달러로 24시간 전보다 3.2% 상승했다. 7일 기준으로는 1.0% 상승, 30일 기준으로는 여전히 -19.1%를 기록해 중장기 조정 구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야후파이낸스는 “미·이스라엘의 동시 공습 이후 비트코인이 6만 3천달러 부근까지 ‘플래시 크래시’를 겪었지만, 공포가 진정되면서 다시 6만 7천달러 위로 반등했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추가 확전 가능성보다 정권 교체 이후의 불확실성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비트코인이 예상치 못한 지정학 이벤트마다 급락 후 빠르게 회복해온 과거 패턴을 이번에도 되풀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ETH)은 비트코인보다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5.5% 급등한 2,005.20달러를 기록하며 심리적·기술적 경계선인 2,000달러를 되찾았다. 최근 30일 누적 낙폭은 -26.4%지만, 단기 모멘텀은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MEXC 리서치는 “이더리움이 1,880달러 구간에서 RSI 37 수준의 과매도 신호를 보낸 뒤, 기술적 반등에 성공해 2,100~2,200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열려 있다”며 “중장기 모델상 12개월 기대수익률이 81%에 달하는 등 기관의 낙관론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 리서치도 “ETH가 1,900달러를 단단한 지지 구간으로 확보했다”며 “2,080~2,120달러가 1차 저항, 2,200달러가 구조적 저항대”라고 제시했다.​

솔라나(SOL)는 6.2% 오른 85.90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기준 상위 코인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쿠코인 플래시는 “솔라나가 주말 급락 이후 하루 만에 11% 급등하며 인트라데이 최고 88.89달러를 기록했다”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하루 새 320억달러 늘어나는 과정에서 솔라나가 회복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리플(XRP)은 4.5% 상승한 1.38달러, 바이낸스 코인(BNB)은 4.1% 오른 628.84달러를 기록하며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도지코인(DOGE) 역시 4.1% 상승한 0.09436달러로 0.09달러대를 회복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와 USDC는 1달러에 근접한 가격을 유지하며 시장 유동성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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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회복세가 ‘진짜 추세 전환’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코노미스닷컴은 “연방준비제도(Fed) 1월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오면서 비트코인이 6만 7천달러 아래로 밀린 경험이 아직 생생하다”며 “66,000달러 지지와 68,000달러 저항 사이의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 이번 반등도 단기 쇼트커버링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JP모간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6년 하반기 미국 의회의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 통과가 가상자산 시장 반등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향후 상승 동력이 가격이 아닌 정책·규제에서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6만 7천달러가 단기 지지선, 6만 9천~7만달러 구간이 강한 저항대로 자리 잡았다고 진단한다. 이더리움의 경우 1,900달러 지지가 유지되는 한 2,100달러 재도전을 시도할 수 있지만, 다시 1,800달러 후반대로 밀릴 경우 조정장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신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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