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사망] 美, 이란 공습에 B-2 스텔스 폭격기 투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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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이란 공습에 전략폭격기 B-2를 동원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 2천파운드(약 907㎏)급 폭탄을 장착한 미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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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폭격기 B-2 스피릿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yonhap/20260302022925315gdva.jpg)
(뉴욕·워싱턴=연합뉴스) 김연숙 이유미 특파원 = 미국이 최근 이란 공습에 전략폭격기 B-2를 동원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 2천파운드(약 907㎏)급 폭탄을 장착한 미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나라도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게시물에 전투기가 출발해 비행하는 모습이 담긴 23초 분량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 미국이 '장대한 분노'로 명명된 전날 이란 공격 작전에서 스텔스 B-2 스피릿 폭격기를 투입해 지하 탄도 미사일 저장 시설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B-2 폭격기들이 미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목표물에 폭탄을 성공적으로 투하했다고 말했다.
B-2는 공중급유를 통해 전세계 어디든 논스톱으로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 폭격기로,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대당 가격은 약 21억 달러로, 역사상 가장 비싼 군용기로 알려져 있다.
초대형 폭탄인 '벙커버스터' GBU-57을 탑재할 수 있는 유일한 군용기이기도 하다.
미국이 이란 공격에 이를 투입한 것은 두 번째다. 작년 6월 이란 내 주요 핵시설 3곳을 파괴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에서도 B-2 폭격기를 동원한 바 있다.
WSJ는 이번 작전에선 벙커버스터 GBU-57은 사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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