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건가? 손흥민 퇴장 심각 조롱 "말도 안돼, 심판 이제 MLS서 빼라", "내가 본 제일 가벼운 퇴장"

김대식 2026. 3. 2. 0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의 퇴장을 조롱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손흥민의 소속팀 LA FC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 후 미국 폭스 스포츠는 카를로스가 손흥민의 발을 밟아서 퇴장을 당했던 영상을 올리면서 팬들에게 '이게 정말 퇴장인가요?'라고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FOX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퇴장을 조롱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손흥민의 소속팀 LA FC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LA FC는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했다.

2대0 승리에 손흥민은 엄청난 기여도를 보였다. 팽팽하던 경기의 변곡점이 손흥민한테서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2분, 2선 중앙 지역에서 손흥민에게 패스가 전달됐다. 이때 휴스턴의 센터백인 안토니오 카를로스가 뒤에서 손흥민을 수비하려고 나왔다. 이때 카를로스는 의도한 것 같지는 않지만 손흥민의 왼발 뒷꿈치를 그대로 밟았다. 손흥민은 강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바로 앞에서 지켜본 주심은 카를로스에게 고민하지 않고 레드 카드를 내밀었다. 카를로스를 비롯한 휴스턴 선수들은 도저히 심판의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굉장히 억울한 표정으로 항의했다.

고의성이 없다고 해도, 카를로스의 반칙은 상대 선수에게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행위였다. 손흥민이 발을 빼지 않았더라면 왼쪽 아킬레스건이나 발목뼈가 크게 다쳤을 것이다. 카를로스는 1분 넘도록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휴스턴 선수들은 VAR 판독을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VAR실에 있는 심판들도 별다른 요청이 없었다. 이는 주심의 판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의미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하지만 경기 후 미국 폭스 스포츠는 카를로스가 손흥민의 발을 밟아서 퇴장을 당했던 영상을 올리면서 팬들에게 '이게 정말 퇴장인가요?'라고 올렸다. 미국 팬들의 반응은 꽤나 충격적이었다.

퇴장 판정이 올바르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절대로 퇴장감이 아니라고 말하는 팬들도 꽤 많았다. 한 팬은 "경고감이다. 태클에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지 않았다. 무모한 행동이었지만 퇴장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몇몇 팬들은 판정 자체를 조롱했다. "저런 게 퇴장이면 곧바로 경기는 끝난다. 바로 다이렉트 퇴장? 저런 태클로? 지난 20년 동안 경고로 끝났던 장면을 수없이 봤다"며 판정을 존중하지 않았다. 또 다른 팬 또한 "이건 말도 안된다. 저 주심은 앞으로 MLS에서 경기를 심판해서는 안된다"고 비난했다. "내가 본 제일 가벼운 퇴장"이라고 놀리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편 손흥민이 후반 31분 얻어낸 퇴장에 대해서는 판정 논란이 없다. 역습에서 손흥민에게 찾아왔던 명백한 일대일 기회를 아구스틴 보자트가 손으로 손흥민을 잡아당겼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명을 퇴장시키고, 후반 11분 마르코 델가도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