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사망’ 불똥 튄 이기제…포탄 날아다니는 이란서 ‘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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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해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단행하면서 군사적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란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출신 이기제(34·메스 라프산잔)의 안전에 대한 우려 역시 높아지고 있다.
2025시즌을 마치고 수원 삼성과 계약이 종료된 이기제는 지난 1월14일 이란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1부) 소속 메스 라프산잔에 입단하며 중동 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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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기제는 급히 귀국을 준비 중이며, 현재 대사관에서 가능한 귀국 루트를 알아보고 있다.
2025시즌을 마치고 수원 삼성과 계약이 종료된 이기제는 지난 1월14일 이란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1부) 소속 메스 라프산잔에 입단하며 중동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1월22일 첫 경기부터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최근 현지 정세가 급변하면서 리그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구단은 경기를 앞둔 지난달 27일까지 이기제를 포함한 선수단의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정상적인 일정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전날 메스 라프산잔은 알루미늄 아라크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현지에서의 여러 불확실성을 고려해 경기가 전격 연기됐다. 현재 해당 경기를 포함한 향후 리그 일정은 불투명한 상태다.
앞서 전날 국영 IRNA통신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함에 따라 헌법에 따라 3인 체제의 임시 지도자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보도했다.
IRNA통신은 최고지도자 유고 시 권한 대행을 규정한 헌법 111조에 따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사법부 수장, 헌법수호위원회의 이슬람법 전문가 1명 등 3명이 지도자위원회를 구성해 과도기에 최고지도자의 임무와 권한을 대행한다고 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전날 “자랑스러운 이란군이 미국과 시온주의자(이스라엘) 적들의 공격했고 미군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탄도미사일 4발에 타격당했다”면서 “지친 적의 군사력을 겨냥해 강력한 공격을 하고 있다. 육지와 바다가 침략 테러리스트들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군의 중동 지역 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엑스(X·옛 트위터)에 “거짓말”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중부사령부는 “링컨함은 타격당하지 않았다”며 “발사된 (이란의) 미사일들은 가까이도 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링컨함은 이란 정권의 위협을 제거하는 것으로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한 중부사령부의 끊임없는 작전 지원을 위해 계속 항공기를 발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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