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직구 던졌지만...한화가 포기한 파이어볼러, 아뿔싸 125m 홈런 허용하다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KT는 오원석,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KT 투수 한승혁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01 / dreamer@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poctan/20260302012046957azbw.jpg)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불펜투수 한승혁이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허용했다.
한승혁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 7-5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랐다.
한승혁은 선두타자 문정빈과 승부에서 직구를 던졌다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펜스까지 거리 120m를 넘어서 큰 홈런 타구였다. 약 125~130m 비거리로 보였다. 한승혁은 3볼-1스트라이크에서 카운트를 잡으려다가 한복판에 몰렸다.
홈런을 때린 문정빈은 경기 후 "볼카운트 3-1 상황에서 투수가 고개를 한번 저었고 직구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대로 직구가 들어와서 준비한 타이밍에 맞춰서 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승혁은 손용준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을 잡고 송찬의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최원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2아웃. 추세현을 1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KT는 오원석,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문정빈이 추격의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01 / dreamer@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poctan/20260302012047166xyfj.jpg)
한승혁은 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투구 수 20개였다. 직구 11개, 슬라이더 8개, 커브 1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나왔다.
한승혁은 한화 이글스에서 FA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KT로 이적했다. 한화는 강백호를 4년 100억 원에 계약했고, 보호선수 명단에서 한승혁을 제외했다. 젊은 투수들을 보호하느라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KT는 한승혁을 바로 지명해서 데려갔다. 불펜 필승조 숫자가 아쉬운 KT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승혁은 지난해 한화에서 71경기(64이닝)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한화 불펜에서 박상원과 함께 홀드 공동 1위, 셋업맨으로 활약했다.
경기 전 염경엽 LG 감독은 "KT는 한승혁이 들어온 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경계했다. 비록 이날은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KT 불펜에서 마무리 박영현 앞에서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KT는 오원석,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KT 투수 한승혁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01 / dreamer@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poctan/20260302012048472xyc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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