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삼성, 초대형 위기! 팔꿈치·팔꿈치·팔꿈치·팔꿈치...마가 꼈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6시즌을 앞두고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삼성 구단은 지난 1일 "투수 이호성이 오른쪽 팔꿈치 내측인대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호성은 최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귀국한 이호성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내측인대 수술 소견을 받았다.

지난 2023년 삼성에 입단한 이호성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58경기에 출전해 7승 4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4로 활약했다. 평균자책점이 높은 편이지만,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4.10으로 준수하다.
이호성은 지난해 김재윤이 흔들렸을 당시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평균 시속 148km/h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오승환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꼽혔다.
이호성은 포스트시즌에서 펄펄 날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8경기에 등판해 7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호성에 이어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선발한 우완 루키 이호범도 최근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삼성 구단은 이호범에 대해 "염증 소견을 받았다"며 "2~3주 휴식 후 기술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최근 1선발로 예정됐던 외국인 선수 맷 매닝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하고 있으며 원태인도 팔꿈치 통증으로 2026 WBC 대표팀에서 빠졌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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