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차두리 후계자 탄생? 설영우, 빅리그 입성 눈앞...“프랑크푸르트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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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빅 리그 입성이 눈앞이다.
설영우의 유럽 빅 리그 러브콜은 꾸준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셰필드와 연결됐던 설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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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빅 리그 입성이 눈앞이다.
설영우의 유럽 빅 리그 러브콜은 꾸준했다. 세르비아 ‘맥스벳 스포츠’는 “매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 목요일에 마인츠 스카우터들이 설영우를 관찰하려 경기장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릴과의 경기에선 베식타스의 관계자들이 그를 지켜봤다”라고 전했다.
마인츠와 베식타스 이외에도 설영우를 주시 중인 구단은 많았다. 세르비아 축구 소식을 전하는 ‘czv 매거진’은 25일 SNS를 통해 “설영우는 지난 1년 반 동안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그는 분위기 전환을 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세리에A의 여러 구단들이다”라고 보도했다.
측면 풀백 포지션은 꾸준히 한국 대표팀의 약점으로 꼽혀왔던 포지션이다. ‘유럽파’ 출신의 차두리와 이영표가 버티고 있었던 2010년도 초반까지는 그렇지 않았으나 이후에 이렇다 할 인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K리그에서 유럽으로 진출하는 풀백 자원들이 나오면서 다시 기대를 걸고 있다.
설영우도 그중 한 명이다. 지난 2020년에 울산 HD에 입단한 설영우는 좌우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21시즌엔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2022시즌부터 2023시즌까진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K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국내 무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24-25시즌에 세르비아 즈베즈다로 향했다. 그리고 합류와 동시에 팀의 주전 풀백으로 낙점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2024-25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6골 8도움. 특히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팀에 포함되며 안정적으로 유럽 무대에 안착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셰필드와 연결됐던 설영우. 앞서 언급한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즈베즈다도 그의 매각에 열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zv 매거진’은 “즈베즈다는 떠나려는 선수를 붙잡아 둘 생각이 없다. 즈베즈다는 설영우에게 300~400만 유로(약 51~68억 원)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를 매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는 독일 분데스리가다. 보스니아 매체 '스포르트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즈베즈다가 또 한 명의 핵심 전력을 떠나보낼 전망이다. 주인공은 수비수 설영우로, 27세의 그는 분데스리가 소속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프랑크푸르트는 오래전부터 설영우의 경기를 지켜봐 왔다. 그의 경기력에 큰 만족을 표했으며, 공식 영입 제안을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적료는 약 500만 유로(약 85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는 설영우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이 마무리된 뒤 최종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는 과거 차범근, 차두리가 활약했던 클럽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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