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강원대 출범..국내 첫 1도1국립대

김이곤 2026. 3. 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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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대학 교육의 지형을 바꿀 국내 최초의 1도 1국립대 모델인 통합 강원대가 이달 공식 출범했습니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교수 1,400여 명을 보유한 전국 최대 규모 국·공립대학으로 규모화됐습니다.

지방대 소멸 위기 속에 등장한 통합 강원대가 대학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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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지역 대학 교육의 지형을 바꿀 국내 최초의 1도 1국립대 모델인 통합 강원대가 이달 공식 출범했습니다.

춘천과 강릉, 삼척과 원주 등 4개 캠퍼스가 하나의 울타리로 묶여 권역별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되는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 전역을 아우르는 초대형 국립대, '통합 강원대'가 돛을 올렸습니다.

지난 2023년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2년여의 준비 끝에,

기존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강원대'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 겁니다.

이번 통합으로 강원대는 학생 3만여 명,

교수 1,400여 명을 보유한 전국 최대 규모 국·공립대학으로 규모화됐습니다.

단순히 덩치만 키운 게 아닙니다.

핵심은 지역별 특화 산업에 맞춘 '4대 멀티 캠퍼스' 체제입니다.

/춘천은 정밀의료와 바이오 등 '교육·연구 거점'으로,

강릉은 신소재와 해양바이오 등 '지·학·연 협력 거점'으로 육성됩니다.

원주와 삼척은 각각 반도체와 디지털헬스케어, 그리고 액화수소와 방재산업의 '에너지 거점'으로 집중 특화됩니다./

전체적으로 정재연 총장이 총괄하면서, 각 캠퍼스별 총장 체제로 운영합니다.

춘천캠퍼스 총장에 임의영 행정학과 교수, 강릉캠퍼스 총장에 박덕영 전 강릉원주대 총장,

원주캠퍼스 총장에 최혜진 유아교육과 교수, 삼척캠퍼스 총장은 박철우 방재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맡습니다.

정재연 / 강원대학교 총장
"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를 해서 지역 기업들과 공동 R&D를 하고 그를 통해서 창출된 특허를 지역 기업에 이전시킴으로써 기업을 성장시키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정주 전략'도 구체화 됐습니다.

기업 계약학과를 늘리고 지역 근무 시 인센티브를 주는 패키지를 도입해,

'입학에서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총장 직속 '대학혁신전략실'을 신설해 투명한 예산 배분과 분권형 거버넌스도 강화합니다.

정재연 / 강원대 총장
"대학혁신전략실이라고 하는 이런 모델은 우리나라 어느 대학에도 없는 그런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이기 때문에 이 거버넌스가 여러 캠퍼스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예산도 대거 투입됩니다.

AI 기반 학습 시스템과 대규모 '탑클래스 통합학과제'를 도입해,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 실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확보된 예산은 모두 2,171억 원 수준입니다.

지방대 소멸 위기 속에 등장한 통합 강원대가 대학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 디자인 이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