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동원상' 수상자, 샌디에이고서 위력투 찾았다…3경기 무실점 호투 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4년 한국프로야구(KBO)리그 NC에서 뛰며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을 수상했던 카일 하트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다.
하트는 1일(한국시간) 기준 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총 3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5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하트는 지난해 총 20경기(선발 6회)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5.86의 성적을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 2024년 한국프로야구(KBO)리그 NC에서 뛰며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을 수상했던 카일 하트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다.
하트는 1일(한국시간) 기준 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총 3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모두 4이닝을 던져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지금의 호투를 스프링캠프 끝가지 이어간다면 샌디에이고 개막전 26인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은 물론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전천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스프링캠프 초반에 가진 미국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트는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왼손투수다. 선발로 쓸지 불펜으로 쓸지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며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역할을 통해 팀에 유용한 쪽으로 보직을 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트 또한 자신을 향한 기대치를 아는 듯 스프링캠프 초반에 가진 MHN과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 첫 합동훈련이 시작되면 감독님 포함 코칭스태프와 올 시즌 보직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며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기더라도 개의치 않고,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또한 그럴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그 의지는 현재까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인 하트는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9라운드에서 전체 568번으로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순위가 말해주듯 아마추어 시절 특급 유망주는 아니었다. 하지만 프로진출 후 단 4년 만에 빅리그에 데뷔했을 정도로 성장세가 좋았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였다. 이후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 메이저리그 복귀는 요원해 보였다. 이때 한국으로 눈을 돌린 것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하트는 지난 2024년 NC 소속으로 시즌 13승 3패 평균자책점 2.92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탈삼진왕과 수비상에 이어 시즌이 끝난 뒤에는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도 수상했다. 프로진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것.
하트는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5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과거처럼 메이저보다 마이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한 가지 다행인 건 시즌 말미에 콜업되어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덕분에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또 다시 1+1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하트는 이에 대해 "지난 시즌 막판에 나름 호투를 펼친 것이 도움이 됐다. 덕분에 오프시즌 동안 구단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고, 내 기량을 믿어주고 재계약해 준 샌디에이고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5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하트는 지난해 총 20경기(선발 6회)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5.86의 성적을 거뒀다.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였다. 하지만 가능성을 인정 받아 다시 한 번 더 샌디에이고의 부름을 받은 하트. 올해는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MHN DB, 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제공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젠더 갈등' 터진 최현석 딸 '임신' 일화…"왜 긁혀"vs"일상 공유" [MHN이슈] - MHN / 엠에이치앤
- 손흥민 위상 대단하다...아스날 레전드도 극찬 "쏘니는 토트넘, 한국 싫어해도 좋아할 수밖에 없
- 린 '노출 논란' 자극적 프레임 "의문"…이혼 후 '이슈 소비' 중심에 [MHN이슈] - MHN / 엠에이치앤
- 뭘 입어도 예쁘네...아이브 장원영, 떡볶이 코트 '큐티'→호피 스타킹 '섹시' - MHN / 엠에이치앤
- '정국 열애설' 윈터, 비난+응원 댓글 폭주에도...SNS 폭풍 업데이트 - MHN / 엠에이치앤
- 韓 떠나며 펑펑 울던 린가드, PL 복귀 사실상 무산...웨스트햄, 린가드 영입전 철수 "누누 감독이
- '삼성맨 다 됐네!' 강민호, 삼성과 2년 최대 20억 FA 계약...프로야구 최초 4번째 FA - MHN / 엠에이치
- 역대급 '섹시美'...치어리더 김나연, 한겨울 비키니 몸매 '대박' - MHN / 엠에이치앤
- '영향력 여전하네!' 박지성, FIFA 이해관계자위원회 위원 선임...2029년까지 활동 - MHN / 엠에이치앤
- ifeye, 2월 8일 대만 첫 팬콘서트 개최…공식 포스터 오픈 '글로벌 열기 최고조' - MHN / 엠에이치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