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중동 상황: 미군 기지 보유국에 무차별 폭격 중‥위기감 고조

이덕영 2026. 3.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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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중동 현지를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럽에 있는 저희 특파원이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튀르키예에 도착해 있습니다.

이덕영 특파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튀르키예의 북서쪽에 있는 이스탄불에 도착했습니다.

인근 중동 국가들의 영공이 줄줄이 폐쇄된 것과 달리 튀르키예는 항공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등 일단은 평온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도 미군 기지가 설치돼 있습니다만, 미군 기지가 있는 중동 국가들 중 유일하게 이란의 보복 공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접 국가들의 피해가 계속되면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쟁이 확대될 경우 중동에서 전진 기지 역할을 하는 튀르키예의 미군 기지 역시 안전하지 못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고요.

또, 동쪽으로 국경선을 이란과 접하고 있어, 이란 난민 유입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앵커 ▶

이란이 중동에 있는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보복 공격을 시작했는데 이미 보복 공격을 당한 나라의 시민들은 위기감이 정말 클 텐데요.

미군기지만 공격받고 있는 건 아니라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이란의 무차별 공격은 미군 기지뿐만 아니라 공항과 호텔, 주거지역 등을 가리지 않고 이뤄지고 있습니다.

보복 공격을 받고 있는 중동 국가들과 미군이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을 완벽하게 막아내지 못하다 보니, 시민들은 공포와 혼란 속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과 카타르, 시리아 등이 영공을 완전히 폐쇄했고,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은 부분 폐쇄를 하면서 중동 지역 시민들의 발까지 묶이면서 중동 지역 전체가 공포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탄불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류상희(이스탄불) / 영상편집: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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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류상희(이스탄불) / 영상편집: 김재석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04168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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