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먹구름 뒤 ‘번쩍’, 땅이 무너졌다…이스라엘군, 공습 영상 공개

박성진 기자 2026. 3. 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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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공습하는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이란 테러 정권 본부의 붕괴'라는 설명이 달렸다.

이스라엘이 1일(현지 시간) X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테헤란 일부 지역의 건물을 향해 폭격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스라엘은 영상에 대해 "'포효하는 사자 작전' 개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테러 정권 관련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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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SNS에 타격 영상 올려
대형 사각 건물에 갑자기 폭발 분진
노란 불빛 번쩍 하더니 연쇄 먹구름
4개 블럭 면적 통째로 지반 내려앉아
이스라엘이 공개한 이란 폭격 모습. X캡처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공습하는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이란 테러 정권 본부의 붕괴’라는 설명이 달렸다. 때문에 공습 목표물은 바로 이란 최고 지도자였던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회의 도중 사망한 곳일 가능성도 있다.

이스라엘이 1일(현지 시간) X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테헤란 일부 지역의 건물을 향해 폭격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상공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거대한 정사각형 모양의 옥상을 갖춘 건물 두 동이 나란히 보였다. 주변에도 다른 건물들이 있었고 도로에는 자동차들이 오가고 있었다.

최소 4개의 건물이 폭격으로 붕괴되기 직전 미사일이 연달아 발사되고 이내 회색 연기가 무섭게 일대를 감쌌다. 그 뒤 불꽃이 일며 연쇄적으로 폭발이 발생하는 모습도 보인다.

폭발 직후에는 버섯 모양의 연기가 일대를 장악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 마치 화산이 뿜어낸 거대한 검은 구름처럼 일대는 연기에 뒤덮였다.

이스라엘은 영상에 대해 “‘포효하는 사자 작전’ 개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테러 정권 관련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하루 동안 이스라엘 공군은 제공권을 확보하고 테헤란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의 작전명을 ‘포효하는 사자(Roaring Lion)’로 정했다. 미국은 ‘장대한 분노(Epic Fury)’로 작전명을 정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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