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이어 ‘비거주 1주택자’도 규제 정조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이어 '비거주 1주택자'를 부동산 규제의 타깃으로 언급하면서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5월10일부터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가 재개되는 데 이어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시장의 '매물 잠김 현상'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정부가 보유세와 거래세 등 부동산 세제 전반의 개편을 검토 중인 가운데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배제 등이 거론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물 잠김 현상’ 원천 차단 의지
일률 규제 땐 ‘선의의 피해’ 지적


다만 실거주 여부만으로 일률적으로 규제하면 근무지 발령이나 자녀 학교 문제, 부모 봉양, 기존 주거지 재정비 등으로 일시적으로 거주지를 옮긴 경우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정경제부는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큰 틀에선 보유세를 올리고 거래세를 내리는 방향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1일 싱가포르 도착 후에도 엑스를 통해 “주권자 국민의 충직한 공복으로서 국민의 명에 따라 망국적 투기를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팔기 싫다면 그냥 두시라”며 “정부 정책에 반한, 정부 정책을 불신한 선택이 결코 이익이 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이 정부의 성공이자 정상사회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세제 개편 시점에 대해선 확정되지 않았지만, 6월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빨라야 7월 세제개편안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다주택자 대출 연장 규제 방안을 마련 중인 금융당국도 비주거용 임대사업자와 투기성 1주택자까지 시야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4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향으로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규제 방안을 논의한다.
세종=권구성 기자, 구윤모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의 흉터를 훈장으로 바꾼 오윤아·최정윤·강성연의 ‘인생 리빌딩’
- ‘아역’에서 믿고 보는 ‘주연’으로…드라마 접수한 김유정·김소현
- 1억 사기당하고 달걀로 버티던 기욤 패트리, 대저택·슈퍼카 억만장자 된 사연
- 주 100시간 일한 바텐더의 아들…6000억 부자 되고도 매킬로이는 ‘돈’에 고개 저었다
- 연예인과 매니저, ‘갑과 을’ 꼭 따져야 하나요?…20년 함께한 ‘인생 동반자’
- ‘17억→56억’ 하석진, 청담 한강뷰 펜트하우스 거머쥔 ‘공대생의 계산된 베팅’
- 주급 5만원 공장 노동자에 18억 베팅…결과는 ‘5000분의 1 우승 동화’
- 청담동 150평 집 팔고 떠났다…작곡가 주영훈, 미국 화장실 청소부 된 어머니
- 명함 대신 목장갑 꼈다…주연급 배우들이 물류센터로 향한 까닭
- 좌회전 차로 대기 중 깜빡이 끄면 단속 대상?…과태료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