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특별법 처리 두고… 野 “필버 중단” vs 與 “당론부터 정하라” 신경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월 임시회 시한(3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TK통합에 찬성 당론을 채택할 경우, 광주∙전남 통합 법안과 함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일괄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우선 당 차원의 공식 사과와 필리버스터 중단, 개별 법안에 대한 명확한 찬성 입장 정리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월 임시회 시한(3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 개최 거부 핑계를 없애겠다”며 진행 중이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일시에 중단하고 즉각적인 법안 의결을 압박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당론 채택과 지역 여론 수렴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후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가 조율 작업을 거쳐 찬성 의견을 확인했고, 국힘도 의원총회 등을 거쳐 TK행정통합 추진 입장을 공식화했다. TK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법사위의 조속한 개최와 본회의 상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인구 감소, 산업 정체 등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이라며 “더 이상 지연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 지역 정치권과 시∙도의회의 뜻이 모인 사안인 만큼 법안 심의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전날 열린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행정통합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점도 언급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TK통합에 찬성 당론을 채택할 경우, 광주∙전남 통합 법안과 함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일괄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우선 당 차원의 공식 사과와 필리버스터 중단, 개별 법안에 대한 명확한 찬성 입장 정리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충남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TK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위한 법사위 개최를 요구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통합에 대해 찬성인지 반대인지 먼저 한 목소리로 당론을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법안 통과 카드를 쥐고 있는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끝내 못할 경우 '지역 차별'논란에 휘말릴 수도 있어 결국 법사위를 열고 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억 전액 현금’ 제니, 팀내 재산 1위 아니었다! 블랙핑크 진짜 실세 따로 있다
- “스타벅스 빌딩까지 다 던졌다” 하정우, 7월 결혼설 앞두고 터진 ‘100억원’ 잭팟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