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현중이 형의 패스를 놓치고 스크린에 걸려 3점을 허용한 장면이 아쉬워" 日 상대로 저력 보여준 에디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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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루키' 에디 다니엘(SK)이 신인답게 과감한 퍼포먼스로 일본을 공략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경기를 마친 뒤 다니엘은 "형들과 함께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결과적으로 패해 많이 아쉽다"며 "중요한 경기에서 뛸 수 있는 점은 값진 경험이지만, 승리로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은 "경기 막판 현중이 형의 패스를 놓쳤을 때와 이후 수비 상황에서 스크린에 걸려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한 장면이 가장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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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고졸 루키' 에디 다니엘(SK)이 신인답게 과감한 퍼포먼스로 일본을 공략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예선 1라운드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72-78로 패했다.
한국은 4쿼터 중반까지 62-56으로 앞서는 등 선전했으나 체력적인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했고, 경기 막판 상대의 3점 공세를 제어하지 못해 아쉽게 패했다.
그럼에도 성과는 분명 있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깜짝 선발한 신인 선수 다니엘은 수비에서 강한 에너지 레벨로 흐름을 바꾸는 장면을 몇 차례 연출했다. 그는 양희종의 뒤를 잇는 새로운 유형의 수비 스페셜리스트였다.

경기를 마친 뒤 다니엘은 "형들과 함께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결과적으로 패해 많이 아쉽다"며 "중요한 경기에서 뛸 수 있는 점은 값진 경험이지만, 승리로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3쿼터 분위기를 바꾸는 플레이에 대해선 "경기 중엔 의식하지 못했는데, 경기를 마치고 형들이 그 플레이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해 주셔서 알았다"며 "더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잘해줬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다니엘은 가장 아쉬운 순간으로 4쿼터 막판 두 장면을 꼽았다. 그는 공격 상황에서 이현중의 날카로운 패스를 놓쳐 실책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긴 수비 상황에선 상대 핸들러 사이토 타쿠미를 왼쪽으로 몰았지만, 사이토가 과감한 스텝 백 3점을 성공해 수비에 실패했다.
다니엘은 "경기 막판 현중이 형의 패스를 놓쳤을 때와 이후 수비 상황에서 스크린에 걸려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한 장면이 가장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다니엘은 3·1절 연휴를 맞아 일본 오키나와까지 찾아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먼 곳까지 찾아와주신 팬분들과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고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사진=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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