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 27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 떴다…포르투갈 골키퍼 출전(종합)

안영준 기자 2026. 3. 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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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골키퍼 제도, 올해 폐지
용인 노보, 개막전서 2실점
용인FC의 외국인 골키퍼 노보(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프로축구 K리그에 27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가 떴다.

용인FC의 포르투갈 출신 골키퍼 노보는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2026 하나은행 K리그2 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골문을 지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99년부터 시행하던 외국인 골키퍼 금지 제도를 27년 만에 폐지, 올해부터 외국인도 골문을 지킬 수 있는데 노보가 K리그1·2 29개 구단 중 유일하게 영입돼 문을 두드렸다.

이로써 K리그에는 1998년 7월 18일 부산 아이콘스(당시)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 뛰었던 알렉세이(러시아) 이후 27년 7개월 11일 만에 외국인 골키퍼가 출전했다.

노보는 몇 차례 수비진과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데뷔전을 마쳤다.

용인은 천안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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