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안은 배지환, 멀티출루 활약에도 웃지 못한다...9년 전 사건에 돌아선 팬심 "메츠는 변방급 선수를 위해 도덕적 기준도 포기했다" 작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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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이 치열한 메이저리그(MLB) 생존기를 펼치고 있지만, 그를 향한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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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배지환(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이 치열한 메이저리그(MLB) 생존기를 펼치고 있지만, 그를 향한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배지환은 7회 초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수비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워싱턴 마지막 타자의 중견수 뜬공을 직접 처리했다.
배지환은 8회 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워싱턴의 리처드 러블레이디를 상대로 초구 바깥 공은 볼로 걸러냈다. 이후 2구째 시속 91.4마일(약 147.1km)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후속 타자의 중전 안타로 3루까지 밟은 배지환은 이후 닉 모라비토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9회 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배지환은 좌완 PJ 폴린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동점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2-3로 패했다. 배지환은 이날 경기로 타율 0.200(10타수 2안타)을 마크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기대받는 유망주로 꼽혔고,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해 짧게나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23년 111경기에서 OPS 0.608로 부진했고, 이후 주전으로 다시 도약하지 못한 채 2년 동안 42경기 출전에 그쳤다.
MLB 통산 성적은 163경기 타율 0.223 2홈런 44타점 37도루 OPS 0.586이다. 수비 포지션도 정착하지 못했고, 그나마 강점이라던 주루도 실수가 늘어났다. 결국 피츠버그는 2025시즌 종료 후인 11월 5일 배지환을 웨이버 공시했다.
이후 외야 보강을 원하던 메츠가 이틀 만에 클레임을 걸어 배지환을 영입했다. 하지만 지난달 9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트리플A로 계약이 이관됐다. '메이저리거' 타이틀을 잃었다.
팀 내 입지도 좋지 않다. 메츠가 올겨울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MJ 멜렌데즈, 크리스티안 파체 등을 영입하며 경쟁자가 늘었다. 여기에 과거 데이트 폭력 전과로 인해 현지 팬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메츠 팬 매체인 '어메이징 애비뉴'는 배지환 영입을 두고 구단의 판단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특히 데이트 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매체는 "2017년 배지환은 당시 여자 친구의 목을 조르고,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고, MLB 사무국으로부터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며 "이 모든 점은 메츠의 웨이버 클레임을 더욱 의아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배지환의 경기력은 특별하다고 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그는 어느 구단에나 있을 법한 뎁스 자원이다. 이 이야기의 다른 측면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팬의 시각에서 보면 분명하다. 메츠는 변방급 선수를 택했고, 그를 위해 자신들의 도덕적 기준을 내놓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덧붙였다.

젊은 날의 과오가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배지환은 결국 실력으로 자신을 둘러싼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한다. 여기에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라운드 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줘야 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그의 방망이가 더욱 매섭게 돌아가야 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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