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부럽다는 정청래 “난 사실상 0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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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을 두고 여야는 주말 내내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주택자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매도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정책 실패부터 되돌아보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가 지난달 6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며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나도 팔겠다"고 했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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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 아파트는 100% 아내 명의라 사실상 0주택자인데, 팔 게 많은 장 대표가 부럽다”며 오피스텔을 포함해 주택 6채를 보유한 장 대표를 겨냥했다. 장 대표가 지난달 6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며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나도 팔겠다”고 했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한 것. 서울 구로구 구로동 30평대 아파트 등 공시가격 기준으로 총 8억5000만 원 수준인 주택 6채를 보유한 장 대표는 6일 제주를 찾아 “이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대통령의 29억 원 분당 아파트와 달리, 제 2억 원 남짓한 여의도 오피스텔은 내놔도 보러 오는 분이 없다”며 “누구처럼 똘똘한 한 채가 아니어서 그런 모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 구로구 아파트와 지역구인 충남 보령시 아파트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고, 나머지 2채 역시 어머니와 장모님이 살고 있어 처분이 어렵다고도 덧붙였다.
민주당은 주말 동안 4건의 논평을 내고 장 대표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던 공당 대표의 약속을 이행하라”며 “안 팔리면 국민의힘이 평소 강조한 시장 논리대로 가격을 낮추면 될 일”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꼬투리 잡기’라고 반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일 “장 대표 주택은 실거주용이거나 지방 주택”이라며 “여당은 꼬투리 잡기를 할 게 아니라 심각한 전세대란 등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부터 돌아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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