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습날 MAGA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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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기면서 전격적으로 이란 공습을 단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공습을 마친 이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 행사에 참석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마러라고에서 자신을 후원하는 공화당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 'MAGA Inc' 행사에 참석했다.
중간선거를 8개월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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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기면서 전격적으로 이란 공습을 단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공습을 마친 이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 행사에 참석했다. 급박한 전쟁 와중에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지지자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마러라고에서 자신을 후원하는 공화당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 'MAGA Inc' 행사에 참석했다. CNN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공화당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미국·이스라엘의 공격과 관련해 국가안보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밤새 상황을 논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국가안보팀 멤버들과 함께 마러라고에서 밤새 상황을 모니터링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고물가 지속과 관세 무효 판결 충격으로 정부와 공화당에선 11월 중간선거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중간선거를 8개월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최악이다.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1%가 "트럼프가 나이가 들면서 변덕스러워지고 있다"고 답했을 정도다. 특히 최근 트럼프 정부의 핵심 정책이던 상호관세가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으면서 정치적 위기에 내몰린 상태다.
가뜩이나 경제 실정이 부각되며 트럼프 정부에 대한 민심 이반이 확산된 가운데 급락한 지지율을 감안할 때 이번 공습을 지지층 결집을 위한 승부수로 띄운 셈이다.
[뉴욕 임성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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