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 아냐'…삼성 마운드 '참사'에 잠 못 자는 LG, 'WBC 7인' 무사귀환이 1순위

강해영 2026. 3. 1.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 붕괴가 KBO 리그 전체에 커다란 경고등을 켠 가운데, 가장 긴장감이 감도는 곳은 단연 LG 트윈스다.

개막 전 핵심 전력의 이탈이 한 팀의 시즌 구상을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뜨리는지 실시간으로 목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박동원, 문보경, 박해민 등 내외야의 핵심 전력들까지 대거 차출되어 있어, 이들 중 단 한 명이라도 부상을 입고 돌아올 경우 LG의 '윈나우' 전략은 시작부터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경엽 감독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 붕괴가 KBO 리그 전체에 커다란 경고등을 켠 가운데, 가장 긴장감이 감도는 곳은 단연 LG 트윈스다. 개막 전 핵심 전력의 이탈이 한 팀의 시즌 구상을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뜨리는지 실시간으로 목격했기 때문이다.

현재 LG는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무려 7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리그 최다 차출이라는 영광과 불안을 동시에 안고 있다. 특히 삼성 원태인의 부상 낙마로 인해 마무리 유영찬까지 대체 선수로 긴급 투입되면서, LG 팬들 사이에서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

가장 큰 우려는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와 부상 전이다. 유영찬을 비롯해 손주영, 송승기 등 주축 투수진이 시즌 개막에 맞춘 정상적인 빌드업 과정 없이 국제대회의 강도 높은 투구를 소화해야 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여기에 박동원, 문보경, 박해민 등 내외야의 핵심 전력들까지 대거 차출되어 있어, 이들 중 단 한 명이라도 부상을 입고 돌아올 경우 LG의 '윈나우' 전략은 시작부터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

타 팀의 에이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참사'를 목격한 LG에게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국제대회의 성적보다 '7인의 무사 귀환'이다. 개막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 속에서, LG 트윈스는 그 어느 때보다 가슴 졸이는 3월을 보내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