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18세 고교생' 오수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포드 오픈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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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기대주 오수민(18·신성고)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포드 위민스 NSW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수민은 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 골프클럽(파71·61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오수민은 운명의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면 우승, 파를 기록하면 연장으로 향할 수 있었으나 타수를 잃어 아쉽게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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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은 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 골프클럽(파71·61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오수민은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아가트 레네(프랑스)에 한 타 밀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교생 골퍼지만 오수민은 이미 프로 선수 못지 않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뒤 가파른 성장세를 그렸고 2022년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엔 송암배 정상에 올랐고 일찌감치 고교 최고 선수로 거듭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올랐고 이후에도 꾸준히 초청 선수 자격으로 KLPGA 투어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도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한 오수민은 1라운드에서 이븐파로 공동 23위에 머물렀으나 2,3라운드에서 각각 5타씩을 줄여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이날은 3번 홀(파3)에서 보기로 시작했으나 4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고 6번 홀과 7번 홀(이상 파4)에 이어 9번 홀(파5)까지 타수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10번 홀(파3)과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오수민은 13번 홀과 14번 홀(이상 파5)에서 다시 한 타씩을 줄였다.
뒷심이 아쉬웠다.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오수민은 운명의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면 우승, 파를 기록하면 연장으로 향할 수 있었으나 타수를 잃어 아쉽게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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