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수혜에 깜짝실적…델, 하루 만에 2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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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버 제조사 델테크놀로지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하루 만에 22%가까이 급등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깜짝 실적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AI 서버 매출만 약 500억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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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93% 상승한 148.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델은 회계연도 2025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매출이 333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약 317억2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3.89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3.52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서버를 담당하는 인프라스트럭처 그룹 매출이 196억달러로 1년 전보다 73%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PC 사업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매출은 13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회사의 새해 실적 전망도 시장의 예상을 웃돌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델은 다음 분기(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치로 352억달러(중간값 기준)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89억9000만 달러)를 20% 이상 넘어선 수준이다.
연간 실적 전망도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델은 2027년 1월 종료 예정인 2026년 회계연도 전체 매출을 약 1400억달러, 조정 EPS를 12.9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매출 1263억달러, EPS 11.56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이 가운데 AI 서버 매출만 약 500억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수주 잔고는 430억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제프 클라크 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유래 없는 AI 수요 때문에 공급 부족과 가격 재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AI가 기회로 작용하며 회사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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