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숨겨둔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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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열세 살 박정환은 프로 세계에 들어갔다.
두 살 아래 당이페이는 한국에서 열린 세계어린이국수전에서 우승했다.
2011년 열여덟 살 박정환은 후지쓰배 세계대회에서 마지막 우승자로 남으며 첫 세계대회 우승을 이뤘다.
나아가 세계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던 박영훈을 꺾고 4강에 오른 뒤 결승까지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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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열세 살 박정환은 프로 세계에 들어갔다. 두 살 아래 당이페이는 한국에서 열린 세계어린이국수전에서 우승했다. 2011년 열여덟 살 박정환은 후지쓰배 세계대회에서 마지막 우승자로 남으며 첫 세계대회 우승을 이뤘다. 2012년 당이페이는 서울에서 열린 4회 비씨카드배 세계대회에서 펄펄 날았다.
비씨카드배 32강전에서 당이페이는 당대 최강 이세돌을 떨어뜨렸다. 나아가 세계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던 박영훈을 꺾고 4강에 오른 뒤 결승까지 솟았다. 한국 선수로 홀로 끝까지 남은 백홍석까지 제쳤더라면 당이페이는 열일곱 살 우승이라는 중국 기록을 세웠을 것이다. 5년이 흐르고 알파고가 세상에 나온 이듬해 2017년 LG배에서 첫 세계대회 우승을 이룬다.

백34로 들어오자 흑37로 가두었다. 백이 숨겨둔 칼을 박정환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 "나중에 실전에서 나오는데 <참고 1도>처럼 백이 패를 만들 줄 몰랐다. 흑43 때도 몰랐다. 백44를 보고야 알았다."
박정환도 날카롭게 흑39를 두어 조금 이득을 봤다. <참고 2도>에서는 흑18로 막힌 백 대마가 한 집뿐이다.
[박정상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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