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도우미' 활약한 손흥민·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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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34)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5)이 특급 도우미로 변신해 소속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LA 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셸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FC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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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움에 두명 퇴장 유도
왼발킥 결승골 이끈 李
PSG 1대0 승리에 기여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34)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5)이 특급 도우미로 변신해 소속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LA 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셸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FC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2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2명의 퇴장을 이끌어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이날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빠른 스피드와 날렵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힌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휴스턴의 안토니우 카를루스에게 심한 반칙을 당했다. 이를 지켜본 주심은 곧바로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LA FC는 휴스턴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데니스 부앙가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손흥민은 후반 8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기다리던 공격 포인트는 후반 11분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빠르게 시작한 손흥민은 마코 델가도에게 패스를 했다. 휴스턴의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공을 잡은 델가도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추가골 사냥에 나선 손흥민은 후반 31분 휴스턴의 두 번째 퇴장을 이끌어냈다.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받아 중원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은 휴스턴의 아구스틴 보우사르트에게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LA FC의 완벽한 골 기회를 저지했다고 판단해 보우사르트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분위기를 가져온 LA FC는 후반 37분 스티븐 에우스타키우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때 손흥민은 추가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MLS는 도움으로 연결된 패스를 건넨 선수에게도 공격 포인트를 부여한다. 손흥민은 세컨드 어시스트를 인정받아 멀티 도움을 완성했다.
지난달 22일 개막전에 이어 이날도 도움을 추가한 손흥민은 정규리그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작성한 1골 3도움을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 4경기에서 올린 공격 포인트는 1골 6도움이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같은 날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승점 57점을 만든 PSG는 2위 랑스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34분에 귀중한 1도움을 올렸다.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바르콜라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올 시즌 4번째 도움이 기록됐다.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를 작성한 건 지난달 9일 마르세유와의 21라운드 이후 3경기 만이다. 도움 1개를 추가한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3골 4도움(정규리그 2골 3도움·슈퍼컵 1골·UCL 1도움)으로 늘렸다. 계속해서 상대 수비를 흔든 이강인은 후반 16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이강인은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8점을 받았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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