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에 하늘길도 막혀… 인천發 중동행 항공편 줄줄이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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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기습공격의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 발 중동지역 행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도하로 가려던 QR859편 항공기가 결항했다.
오후 1시에 두바이로 출발 예정이었던 KE951편 항공기도 결항을 결정했다.
이날 도하와 아부다비, 두바이 등 중동 지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여객기 네 편과 화물기 한 편이 모두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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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기습공격의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 발 중동지역 행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여객기는 물론 화물 항공기도 결항돼 물류 분야에서도 차질을 빚고 있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도하로 가려던 QR859편 항공기가 결항했다. 오후 1시에 두바이로 출발 예정이었던 KE951편 항공기도 결항을 결정했다. 전날인 2월 28일에도 두바이와 아부다비행 여객기 세 편이 잇따라 결항했다.
화물 여객기도 결항했다. 1일 오전 3시 10분 이륙 예정이었던 QR8985편 화물항공기는 전날 결항을 결정했다.
이날 오후 5시50분 출발예정인 아부다비행 EY823편도 오후 4시까지도 출발 여부를 정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륙 후에 현지 사정을 접하고 항공기를 급히 돌린 아찔한 사례도 나왔다. 전날 오후 1시 35분께 이륙해 두바이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한 대는 운항 중 급히 회항을 결정해 인천공항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당시 해당 항공기는 미얀마 상공에서 두바이 국제공항이 공격을 받고 전면 폐쇄됐다는 소식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착편들도 잇따라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도하와 아부다비, 두바이 등 중동 지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여객기 네 편과 화물기 한 편이 모두 결항했다.
이날 이후에도 중동행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1일 대한항공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공역 제한으로 대한항공 인천-두바이, 두바이-인천 노선 운항편이 3월 5일까지 취소됐다”며 “3월 6일 이후 항공편의 운항 여부는 추후 중동지역 상황에 따라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상황을 모니터링해 후속 스케줄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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