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종 유배지 배경 ‘왕과 사는 남자’ 연휴에 800만 돌파

윤종진 2026. 3. 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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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단종 유배지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일 오전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넘어섰다.

주말과 삼일절 대체휴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한가운데에서 800만 고지를 밟으면서, '천만 관객' 달성도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 800만6000여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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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6일만에 관객 800만 고지 밟아
장항준 감독 “상상해본 적 없는 숫자”
유해진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감사”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감독 및 배우 감사 메시지 [쇼박스 제공]

강원도 영월 단종 유배지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일 오전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넘어섰다. 주말과 삼일절 대체휴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한가운데에서 800만 고지를 밟으면서, ‘천만 관객’ 달성도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 800만6000여 명을 기록했다.

영월 유배지에서 마을 사람들과 교감하며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단종의 이야기가 세대를 가리지 않고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흥행 열기가 이어지자 장 감독과 출연 배우들은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 감독은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 아니라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상상도 못 한 숫자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단종 이홍위 역을 맡은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 역시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한 장면 [쇼박스 제공]

권력의 중심 한명회 역을 맡은 유지태는 “내 인생에서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배우라 느낀다”고 말했다. 이홍위를 지키는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전날 하루 동안 65만5000여 명이 관람했다. 일요일인 1일과 삼일절 대체휴일인 2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9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65만5000여 명이 관람했다. 일요일인 1일과 삼일절 대체휴일인 2일까지 연휴가 지나면 900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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