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칼바람에…음식업·임대업, 20개월 넘게 사업자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음식업과 부동산 임대사업자가 20개월 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미만 청년 사업자들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부동산 임대사업자도 1월 기준 242만8387명으로 1년 전보다 0.3% 줄면서 2024년 4월(243만7988명) 이후 22개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
가동사업자 감소세는 30대 미만 청년층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가동사업자는 1037만1823명으로 1년 전보다 1.7% 늘었다. 가동사업자는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를 뜻한다. 전월 사업자 수에서 신규 등록을 더하고 폐업·휴업을 뺀 수치다.
사업자 증가율은 2022년까지 5∼6%대까지 오른 뒤 계속 떨어졌다. 2023년 11월(2.9%) 처음으로 2%대로 하락했고 2024년 12월(1.9%) 1%대로 낮아진 뒤 지난달까지 1%대에 머물고 있다.
내수 경기 바로미터로 꼽히는 음식업과 부동산임대업에서 줄고 있다. 올해 1월 음식업 가동사업자는 80만1887명으로 1년 전보다 1.9% 감소했다. 2024년 5월(82만5709명) 이후 21개월 연속 감소세다. 부동산 임대사업자도 1월 기준 242만8387명으로 1년 전보다 0.3% 줄면서 2024년 4월(243만7988명) 이후 22개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 음식업과 부동산임대업 등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이 오랫동안 줄어든다는 건 내수 경기가 여전히 바닥이라는 것을 뜻한다.
가동사업자 감소세는 30대 미만 청년층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올해 1월 청년 사업자는 34만160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줄었다. 2024년 7월부터 1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청년층은 14개 업종 중 부동산매매업·숙박업·서비스업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업종에서 창업보다 문을 닫는 사업자가 더 많았다.
세종=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75일만에 만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악수만 했다
- CIA “28일 오전 하메네이 도착” 보고…美, 기다렸다 때렸다
- 교실서 수업 듣다 참변…이란 초교 폭사 148명으로
- ‘총 쏘는 13세 김주애’ 단독샷 이례적 공개…또 가죽점퍼
- 한그릇 1만5000원 봄동비빔밥 ‘품절’…제2의 두쫀쿠?[요즘소비]
- 이란,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불참하나…FIFA “예의주시”
- 로제, 英 ‘브릿 어워즈’ K팝 최초 수상…“샤라웃 투 블랙핑크”
- 카타르 승무원 “하늘에서 계속 폭발음…비행 취소돼 계속 대기”
- “‘표심’ 따라 이란 친 트럼프…지독하게 변덕스럽지만 치밀해” [트럼피디아] 〈60〉
- 李 대통령, 3박4일 싱가포르-필리핀 순방…AI·원전 협력 논의 [청계천 옆 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