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아시아 메이저 대회’ 6위로 3연속 ‘톱10’…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황유민은 공동 18위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6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올들어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들었다.
유해란은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9위,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10위를 했던 유해란은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공동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해 역전 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2번(파4)·3번(파4)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한 유해란은 7번(파3)·8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9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하면서 한 타를 잃은 채 전반을 마쳤다.
그 사이 공동 선두로 출발한 해나 그린(호주)은 1번 홀(파4)에서 버디, 8번 홀에서는 이글을 잡아냈다. 그린은 후반 들어서도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치고나갔고, 유해란은 추격의 계기를 잡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13번 홀에서 보기를 한 유해란은 16번 홀(파5)과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톱10’을 지켰다.
황유민은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캐시 포터(호주)와 함께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황유민은 3번 홀과 5번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불안하게 출반했지만 9번 홀과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고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김세영·최혜진은 공동 21위(4언더파 284타)에 올랐다.
우승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그린이 차지했다.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그린은 2024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차지했다.
16번 홀까지 2위에 3타 앞섰던 그린은 17번(파3)과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했지만 2위 오스턴 김(미국)을 한 타 차이로 제쳤다.
그린은 이번 대회에 직접 백을 메고 나선 남편과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그린의 남편은 프로 골프선수인 재러드 펠턴이다.
이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호주 교포 이민지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에인절 인(미국), 폴린 루생 부샤르(프랑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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