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시간 지나면 무서운 팀 될 것” 대한민국 에이스 이현중, 패배에도 얻은 수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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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26, 200cm)이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2 B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28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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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2 B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28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장기인 3점슛은 5개를 터트렸다. 비록, 대한민국은 접전 끝에 72-78로 석패했지만 이현중은 에이스로서 충분히 제 몫을 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나선 이현중은 “나는 우리 팀원들과 코칭스태프가 자랑스럽다.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일본은 훌륭한 팀이다. 우리가 리바운드 사수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쉬운 득점 찬스를 놓쳤다. 이러한 것들이 일본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럼에도 잘 싸워준 팀원들에게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월 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을 선임했다. 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지도자다. 대만, 일본과의 2연전은 니콜라스 감독의 대한민국 사령탑 데뷔 경기였다. 그는 에디 다니엘(SK), 문유현(정관장), 강지훈(소노) 등 신인 3명을 과감하게 발탁하는 등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단을 꾸렸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니콜라스 감독의 대한민국 사령탑 데뷔 경기였던 26일 대만전에서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일본과 경기 내내 대등하게 맞섰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윈도우-1에서 2연승을 챙겼던 대한민국은 2연패를 당해며 월드컵 아시아 예선 전적 2승 2패가 됐다.
그럼에도 아직 평가는 섣부르다.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니콜라스 감독이 자신의 색깔을 대표팀에 입힐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좀 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현중은 니콜라스 감독과 함께한 시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현중은 “니콜라스 감독님은 굉장히 세심하다.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몰랐던 세심한 부분까지 체크하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2경기 동안 감독님이 뭘 원하시는지 알았다. 선수단과 의사소통도 잘 됐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더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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