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OK저축 3-0 꺾고 선두 대한항공 승점 1차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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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선두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5 26-24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13-15에서 3연속 득점을 생산해 경기를 뒤집은 현대캐피탈은 신호진의 백어택, 허수봉의 오픈과 상대 범실을 엮어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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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사진=KOVO 제공). 2026.03.0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newsis/20260301161306271rspn.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선두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5 26-24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패 사슬을 끊어낸 2위 현대캐피탈(20승 12패·승점 62)은 1위 대한항공(21승 10패·승점 63)과의 간격을 승점 1차로 좁혔다.
반면 4연패에 빠진 6위 OK저축은행(15승 17패·승점 45)은 봄 배구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주포 레오가 양 팀 최다인 25점을 터트리며 팀 연패 탈출의 주역으로 떠올랐고, 토종 에이스 허수봉은 16점으로 지원했다.
더구나 팀 블로킹에서도 9-3으로 OK저축은행을 압도했다.
OK저축은행은 송희채가 18점을 올렸지만, 토종 공격수 전광인과 외국인 선수 디미트로프가 각각 6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오데이의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OK저축은행에 합류한 세터 쇼타는 이날 첫 경기를 치렀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세트에만 12점을 몰아친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첫판을 손쉽게 따낸 현대캐피탈은 접전 끝에 2세트도 승리했다.
20-22로 끌려가던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연속 득점과 허수봉의 블로킹, 퀵오픈 공격을 내세워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이후 허수봉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은 뒤 디미트로프의 백어택을 최민호가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현대캐피탈이 웃었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3-15에서 3연속 득점을 생산해 경기를 뒤집은 현대캐피탈은 신호진의 백어택, 허수봉의 오픈과 상대 범실을 엮어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이어 신호진의 백어택, 허수봉의 오픈과 퀵오픈으로 23-20으로 앞선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속공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후 허수봉이 서브 에이스를 폭발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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