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너무 좋아, 또 올래요”...중국서도 일본서도 ‘우르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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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2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객은 126만5668명으로 전년 동월(111만7243명) 대비 13.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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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2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객은 126만5668명으로 전년 동월(111만7243명) 대비 13.3% 늘었다. 전년 동월(36만4460명) 대비 14.9% 늘어난 규모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41만8703명) 방한객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22만5351명) △대만(16만6779명) △미국(7만6212명)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전년 대비 14.9%, 2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정부의 방일 자제령 여파로 일본 대신 한국으로 발길을 옮기는 중국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일본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월 대비 각각 106.6%, 109.1% 수준으로 회복했다. 대만 시장은 189.6%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미국, 필리핀 시장은 각각 121.5%, 131.7% 회복세를 보이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우리 국민의 해외 관광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1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326만7988명으로 전년 동월(297만2916명)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월 대비 112.2% 수준이다.

◇3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 향해 =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894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2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제시한 데 이어 2029년까지 3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관광산업을 약 39조원 규모의 수출산업으로 규정하고, K컬처 확산과 글로벌 관광 수요 회복을 계기로 성장 모멘텀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핵심 관광시장 개방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3인 이상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시범 시행을 추진한다. 또 방한 경험이 있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 국민에게 5년 복수사증, 주요 도시 거주자에게 10년 복수비자 발급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아울러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18개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자동출입국심사 제도는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외국인 10명 중 8명 “한국 또 올래요” =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 의사가 매우 높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지난 7~15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및 웹사이트 이용 외국인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방한 외국인 종합 실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향후 1년 내 한국을 다시 방문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기준 3회 이상 방문한 ‘단골 관광객’도 45%에 달했다.
방한 관광을 끌어올리는 핵심은 K뷰티와 메티컬이었다. 방한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기대했던 관광 상품은 피부과(22%)·헤어샵(20%)·메이크업(19%) 등에 집중됐다. 실제 만족도 조사에서도 피부 시술(23%)이 1위였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사도 전문가 수준으로 세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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