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일친선협회, 2026년 신년회 개최

김동주 2026. 3. 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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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달 26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6년 신년회를 열었다. 부산한일친선협회 제공

부산한일친선협회(회장 최용석)는 지난달 26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6년 신년회를 열었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1981년 설립돼 한일 양국 국민 간의 친선 도모와 상호 이해 증진, 협력 관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후쿠오카, 야마구치, 시마네, 가고시마, 히로시마, 나가사키, 홋카이도 등의 일한친선협회와 자매 결연을 체결하며 양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년회에는 9번째 자매협회 도시로 맞이할 나고야 일한친선협회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2024년 교토일한친선협회와 8번째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 특히 최근 들어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문화 교류와 경제 협력 사업을 확대하며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달 26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6년 신년회를 열었다. 부산한일친선협회 제공

최용석 회장은 “2026년을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의 해로 삼고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 예술 분야 협력 강화,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친밀한 외교로 양국의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민간단체인 한일·일한 친선협회 간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25년은 한일 양국 간 교류 프로그램의 확대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협회가 민간 외교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경제·산업 분야를 비롯해 문화·예술 영역에서도 교류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양국 관계 개선의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심윤조 한일친선협회 중앙회 이사장,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외교 관련 인사들과 명예영사단 등 양국 주요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