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힘이 곧 평화” 트럼프 5년, 해외 美 군사개입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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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외 군사작전이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집권 1기에는 5번가량 군사작전을 벌였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 (작전이) 완벽했다"고 치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으로 이란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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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마두로 체포-이란 선제 공격
‘美에 이익’ 판단 땐 주저 없이 사용
평가 엇갈려…‘위기 타개용’ 지적도

트럼프 집권 1기에는 5번가량의 주요 군사 작전이 있었다.
2017년 4월 6일(현지 시간) 당시 미국은 시리아 샤이라트 공군 비행장에 59발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날렸다. 민간인 등을 겨냥한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보복 조치였다. 미국이 정한 ‘레드라인’을 넘으면 동맹이나 지원 없이도 미국 홀로 군사 공격에 나선다는 ‘트럼프식 군사 일방주의’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사례에서는 미국이 ‘화학무기 사용’을 레드라인을 넘어선 행위로 간주했다.

2018년 4월 14일에는 영국 프랑스와 연합해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시설 3곳에 미사일 105발을 발사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거점 지역인 두마 지역에 화학무기로 의심되는 공격을 가한 지 일주일 만이었다.



그러나 올해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후티 반군은 홍해 항로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6월엔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등 이란의 핵시설 3곳을 파괴하는 ‘미드나잇 해머(Midnight Hammer)’작전을 벌였다.

올해 1월 3일 새벽 1시경 미군은 작전명 ‘확고한 결의(Absolute Resolve)’를 진행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로 침투한 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어진 미국의 해외 군사 개입은 그때마다 평가 엇갈렸다. 독재자 제거 등의 명분에 찬성한다는 의견도 있었고, 다른 나라에 대한 무력 침범은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군사 작전의 진짜 동기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내 지지율 하락이나 정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당분간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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