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성시' 민주당, QR코드로 출마예정자 나열.. 구인난 국힘 "도의원 출마,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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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도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거리에 내걸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현수막에서 당내 분위기 차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한규 제주도당위원장은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제주도에 민주당과 국힘이 건 지방선거 현수막"이라며 두 당의 정당 현수막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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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출사표 민주당, 출마예정자 문전성시에 QR코드로 나열
국힘 예비후보 5명.. 서귀포시는 단 1명 그쳐 구인난 심화
국힘, 지역구 1석 지켜낸 2018년 지방선거 악몽 재현 우려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도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거리에 내걸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현수막에서 당내 분위기 차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한규 제주도당위원장은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제주도에 민주당과 국힘이 건 지방선거 현수막"이라며 두 당의 정당 현수막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김 위원장이 올린 사진에서 민주당 현수막에는 도의원 출마 예정자를 소개하는 QR코드가 내걸렸지만 국민의힘 현수막의 경우 출마자가 없어 모집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감사하게도 민주당은 출마예정자가 많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었고, 국힘은 출마자를 모집하는 현수막을 걸었다"라며 "비교되는 현수막이 현재의 민심을 보여주는 듯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당위원장으로서 가장 큰 고민은 당원과 도민들이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후보자가 몰리면서 홍보에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1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제주도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모두 45명으로 이 가운데 66%인 30명은 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세명 가운데 2명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5명으로 여기서 서귀포시 선거구는 단 1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어 진보당이 4명으로 국민의힘과 1명 차이를 보이고 있고, 개혁신당 2명, 조국혁신당과 정의당이 각각 1명, 무소속 2명입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지역 정가에선 지난 2018년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나타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재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선 31석의 지역구 가운데 25개를, 7석의 비례대표에선 4석을 쓸어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이 선거에서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1석을 겨우 지켜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이때 자유한국당에서 지켜낸 지역구 1석도 현역인 김황국 의원이 6,082표를 얻어 5,992표를 얻은 민주당 김영심 후보와 불과 90표 차이밖에 되지 않아 간신히 얻어낸 승리로 남아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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